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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Passat Variant TDI 2.0 2006

운전석 라이트 렌즈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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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전석 라이트를 닦는다. 설치까지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몸 상태가 메롱해서 쉬어야겠다.. 이번에도 코너링 라이트를 먼저 제거한다. 저기 있는 저 녀석이 H7 코너링 전구.

뽑아보니 이쪽도 필라멘트는 상태가 괜찮다. 누런 빛이 나와서 바꿔볼까? 싶기도 했지만 그닥.. 차라리 더 누런 이글아이로 바꿔볼까? 

전구 생산연도를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런 표시는 없는 모양이다.

자, 전구를 뽑았으니 박박 닦기 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사진을 찍어둔다. 확실히 운전석 라이트는 깨끗하다. 

과연 렌즈도 그럴지는 모를 일이지만.. 

렌즈를 닦은 다음 HID 전구를 제거하고 손전등으로 빛을 비춰봤다. 그러니 닦은 부분과 닦지 않은 부분이 확실히 보인다. 이 렌즈도 때가 낀 상태였다니...

옷걸이를 좀 더 잘 꺾어서 닦지 못한 부분까지 닦아줬다. 그리고 안쪽 면도 박박 닦아주고 이 정도면 만족할 수준이라 다시 라이트를 조립하고.. 물론 이 쪽 전구도 파츠팜 제품으로 교체를 했다. 기념 사진을 남긴다. 아이고 많이 깨끗해졌네.

렌즈를 열심히 닦은 보람이 있다. 

이제 다시 조립을 하러 가면 되는데... 언제 조립하지? 그리고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나니 골프 헤드라이트도 뜯어서 닦아보고 싶다. 

그간 라이트가 어두웠던 것은 전구 탓일까 아니면 더러워진 렌즈 탓일까? 예전보다는 좀 밝아져야 할텐데.. 별 차이가 없으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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