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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마라는 녀석입니다.
Emgine Master라고 해서 작동할 때는 요롷게 보인다.
파란 불은 연비가 Good! 영역이라는 의미.
왼쪽 상단은 순간연비 그 오른쪽 숫자는 전압인데, 지금 울 차 설정은 순간연료분사량으로 바꿔놨음
순간연비 아래 숫자는 현재 기어 단수. 울 차는 자동 4단이니 1~4, 4L로 표시가 되고, 4L은 4단에 락업클러치 체결상태.
울 차는 기어표시 대신 가속페달 밟은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바꿔놨고,
그 오른쪽 게이지는 페달을 얼마나 밟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고
왼쪽 아래는 냉각수 온도.
그리고 그 오른쪽은 시동을 건 시점부터 누적 평균 연비를 나타냄.
이 녀석을 사게 된 이유는
울 차가 순간순간 연료를 얼마나 뿜어대는지 그게 궁금해서!
같은 rpm일 때, 연료분사량이 과연 동일할 것인가..
과연 에어컨을 틀면 연료 분사량은 얼마나 늘어날까..
어떤 영역에서 Fuel cut이 될까..
등등 이런게 궁금했기 때문.
정확하게 사용하려면 연료량, 속도, 주행거리 등을 정확히 보정해야 하지만
지금은 적당한 수준으로 보정을 해 놓고
순간연비, 연료분사량을 보면서 운전습관을 교정하는 중.
이게 있다고 과연 운전습관이 바뀔까 싶지만
정말 그런 효과가 있다는 것!
저 Eco lamp가 빨간색이면 심히 갑갑하고, 파란색을 넘어 보라색을 나타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
그리고 가끔 급가속을 하면 순간연비가 뚝 떨어지면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게 만든다는 것.
지금까지 이래저래 테스트해 보니
1. 고속도로에선 100~110km/h 정도로 다니는게 연료소비가 적다.
2. 정차시엔 N으로 바꾸는게 연료소모가 적다 (N 분사량 4 정도, D 분사량 7 정도)
3. 에어컨을 틀면 연료분사량이 확 늘어난다.
4. 마트 내리막에선 1단으로 고정시켜야 조금이라도 fuel cut 효과를 볼 수 있다.
5. 신호때문에 정차할 때는, 정차 직전에 N으로 옮기는 것이 미리 N으로 옮기는 것보다 연료 분사량이 적다.
6. 느릿느릿 가속하는 것보다 좀 빠르게 가속해서 속력을 올리는 것이 연비에 더 낫다.
요 정도 결과 획득!
새로 나온 엔마 5.0 버전으로 바꿔보고 싶지만
5.0은 단종이고 후속으로 나온 녀석은 가격이 25만원이다 -_-;
걍 지금 저 녀석을 계속 쓰는게... 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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