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카라반 후방카메라는 무선으로 연결할 생각이었다. 근데 무선은 그 가치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라.. 그냥 유선으로 전환..
이럴 줄 알았으면 견인장치 설치할 때 영상선도 넣어달라고 할 것을... ...
차에 달린 후방카메라는 후진기어를 넣으면 작동하게 설치하면 된다
그렇지만 카라반을 연결했을 때에는 상시로 카라반 영상을 볼 수 있어야 하고
후진기어를 넣어도 카라반 카메라 영상이 나와야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스위치를 하나 달아서 카라반 후방카메라를 켜면 영상선도 카라반 카메라와 연결되고
이 상태에서는 후진기어를 넣어도 카라반의 영상만 모니터로 연결되어야 한다.
결국 5핀 릴레이를 하나 달아서 전원단자에 카라반 카메라 전원선을 연결하면 되겠다.
그래서 이런 꼼수를 생각해본다.
주행충전용 +단자에 스위치를 연결해서 이걸 카라반 카메라 전원선으로 사용하고
영상 전송용 케이블 하나만 더 연결해주는거다.
그러면 선을 딱 하나면 추가하고 원하는 구성을 만들 수 있겠다.
그냥 선 하나만 추가하고..
이제 카라반 쪽 배선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만 확인하고 카메라를 달 방법만 찾으면 되겠다.
카메라의 전원을 견인차에서 끌고 오느냐..
아니면 견인차 전원 공급을 다시 릴레이에 연결해서 카메라 전원을 카라반에 달린 배터리에서 끌어오게 하느냐....
첫번째 방법이 혹시 모를 노이즈를 없앨 방법이 될 것 같긴 하지만 견인차의 전기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두 번째 방법이 더 나을까?
카라반을 살펴보고 결정하는걸로..
근데 저번에 사 놓은 5핀 릴레이는 어디로 갔나
찾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