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원을 구입할 때 어닝을 달지 않았다.
바람이 강한 제주도라.. 괜히 달아서 펼쳐놨다가 바람에 당하면 카라반 벽체까지 상하기 때문에..
근데 뭔가 햇빛을 막아줄 녀석이 있으면 좋겠다 싶다.
물론 카라원을 구입할 때 받은 외부 텐트가 있지만 이건 한 달 정도 쓸 상황이 아니면 쓰지 않을 것 같다..
무겁기도 하고.. 바람에 강한 구조도 아니고..
그러다 눈이 돌아간 것이 레일타프.
타프의 한쪽 면을 카라반 레일에 끼우고
바람이 많이 불면 그냥 대강 말아서 접어버릴 생각이다.
작년에 캐나다에 갈 때 구입했던 타프가 이건데... 카라반 레일에 연결할 수 있게 개조를 해볼까 한다.
일단 크기부터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지금 갖고있는 녀석은 좀 얇은 느낌이다. 며칠 전에 펼쳤을 때도 얇아서 햇빛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바람이 불지 않으니 타프 아래가 더 더워....
그래서 지금 있는 녀석보다는 햇빛을 조금 더 막아줬으면 좋겠는데...
헥사타프라 한 면이 285cm가 나온다.
카라반에 연결하려면 조금 더 길어야 할 것 같은데.. 350cm 정도면 가장 낫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다가 타프를 직접 만들어보자!까지 갔다.
그래서 이번에 동대문에 놀러갔다가 폴리옥스포드 원단을 구경하고 왔는데
이 녀석으로 만들면 대략 12마 정도면 3.6미터x4.5미터 크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 전에 갖고있는 타프에 레일 심지를 박아서 먼저 테스트를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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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타프 심지를 주문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