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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릭이 다녀간 다음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후에 밭을 좀 정리하고
일요일 아침에 서귀포 병원에 가다 잠시 서광리 집에 들러보니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햐.. 참 여러가지가 문제다...
주말엔 밭을 정리하고 월요일인 오늘은 저녁에 돌담을 수습하러 나섰다
원래 있던 돌담 일부를 무너뜨리고 나무가 점령한 부분은 괜히 건드리면 무너질 것 같아서 그냥 놔뒀는데..
거기가 이번에 무너졌다.
앞부분도 미리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이번에 왕창 돌이 무너져 내렸겠지...
이 나무는 가지가 아무런 힘이 없이 뚝뚝 부러지는 타입이다 그러니 돌담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것 같다.
문제는 그 나무와 돌담이 옆집 주차장으로 떨어졌다는....
반대편에서 보면 아주 징하다..
열심히 톱으로 나무를 자르고 부러뜨려가면서 큰 가지는 트럭에 실어주고 잔가지는 다음에 마르면 불태워버릴 생각으로 마당에 던져놓는다
그 다음엔 굴러떨어진 돌도 대부분 트럭에 싣고... 밭으로 옮겨놨다
이 집도 어찌 정리를 좀 해야하는데....
일단 담 옆에 있는 나무를 좀 잘라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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