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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3D 프린터.. 처음에는 그간 계속 써서 익숙한 크리에이터블 D3 모델을 살까 했었다.
가격은 100만원 정도..
그랬는데 직접 조립하고 고생하며 조작하는 세계를 알게되는 바람에...
그리하야 몇몇 모델을 찾아보다가 두 가지로 범위를 좁혔다.
1. Anet A8 plus
직구를 하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5~6만원 저렴하긴 한데... 언제 받을 수 있을지를 몰라..
초기 불량이라도 고생..
그래서 그냥 국내에서 구입할까 싶기도 하고...
2. Ender 3
Ender 3 pro는 자동으로 레벨 조정을 해준다고.. 그리고 A8보다 초기 출력 품질이 좋은 것 같다.
근데 A8이 출력 가능한 크기가 훨씬 더 커서...
둘 다 멘델 방식이지? A8 plus가 끌리는 이유는 출력가능한 크기가 커서!!
그런데 Ender 3는 만드는 중간에 꺼지거나 하면 그 부분부터 다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갈등...
3월 3일까지 고민해보고 주문하자.
근데 점점 A8 plus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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