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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대리점에 주문해서 받은 산소센서
생각보다 상자가 커서 놀랐는데...
예전에 사놓은 산소센서용 소켓도 있겠다 기세좋게 덤볐건만 1차 시도는 실패
완전 쩔어있는데다 차가운 상태에서 시도했던 것이 실패할 수 밖에 없었겠다 싶다
그리고 산소센서용 소켓이 터빈 방열판때문에 제대로 끼워지지도 않더란 말이지..
22mm스패너로 깔짝대다 포기하고 wd40을 신나게 뿌려주고 철수
며칠 뒤, 이번에는 잠깐 언덕을 달리고 와서 따뜻하게 달군 다음, wd40을 다시 신나게 뿌려주고, 드라이버로 방열판을 조금 밀어내서 소켓을 끼울 공간을 확보한 다음 힘을 팍 줘서 꺾어보니 풀리더라
고품과 신품을 비교해보니 원래 달린 녀석도 케피코
학습값 초기화를 하지 않은 탓인가 싶어 일단 조금 더 두고보기로 하고
일단 조수석부터 디스크를 갈아치우기로 했다
고품이 열을 먹은 것인지 색깔이 이상해..
조만간 뜯어서 점검을 해보고 뒷바퀴도 들어서 돌려봐야 할 것 같다 요새 자꾸 웅웅 소리가 나는데 이게 타이어 탓인지 허브베어링 탓인지 확인을 해봐야지
이 녀석도 곧 20만km를 찍겠네
작업을 마친 뒤에 어쩌다보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오늘 날씨가 미쳐서 계속 에어컨을 켜놓고 시간에 쫓겨 마구 달렸다
예전같으면 시커먼 배기가스를 마구 뿜었을 상황이었지만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
산소센서를 갈아치운 것은 아주 성공적이란 말이지!!
이제 흡기박스만 해결하면 되겠다!
생각보다 상자가 커서 놀랐는데...
뜯어보니 이런 식의 밀봉이라니!! 이런 부품은 또 처음보네 예전에 e39 산소센서를 샀을 때에는 점화플러그처럼 그냥 작은 상자에 들어있었는데
여튼 이 녀석도 보쉬 라이센스로 케피코에서 만들었단다
예전에 사놓은 산소센서용 소켓도 있겠다 기세좋게 덤볐건만 1차 시도는 실패
완전 쩔어있는데다 차가운 상태에서 시도했던 것이 실패할 수 밖에 없었겠다 싶다
그리고 산소센서용 소켓이 터빈 방열판때문에 제대로 끼워지지도 않더란 말이지..
22mm스패너로 깔짝대다 포기하고 wd40을 신나게 뿌려주고 철수
며칠 뒤, 이번에는 잠깐 언덕을 달리고 와서 따뜻하게 달군 다음, wd40을 다시 신나게 뿌려주고, 드라이버로 방열판을 조금 밀어내서 소켓을 끼울 공간을 확보한 다음 힘을 팍 줘서 꺾어보니 풀리더라
고품과 신품을 비교해보니 원래 달린 녀석도 케피코
근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단이 찌그러져 있네?
앞부분은 완전 시커멓고
산소센서를 빼낸 부분을 보니 뭐 ㅎㅎ 그리스라도 발라줄까 했는데 신품 산소센서에 뭔가 발라놨길래 그냥 끼워줬다
그 다음 다시 스캔..
오류코드 소거하고 다시 스캔을 해봤는데 p0031이 자꾸만 뜨네;;;;
학습값 초기화를 하지 않은 탓인가 싶어 일단 조금 더 두고보기로 하고
일단 조수석부터 디스크를 갈아치우기로 했다
고품이 열을 먹은 것인지 색깔이 이상해..
부식이 좀 심한 수준인 것 같기도 하고...
뒤집어보니 완전 난리..
후다닥 신품으로 갈아끼우고 조립하고 끝
운전석 쪽도 갈아야 하는데 이 쪽은 등속조인트도 확인해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서 오늘은 뜯지 않았다
조만간 뜯어서 점검을 해보고 뒷바퀴도 들어서 돌려봐야 할 것 같다 요새 자꾸 웅웅 소리가 나는데 이게 타이어 탓인지 허브베어링 탓인지 확인을 해봐야지
주행거리 사진을 남기고 작업 끝
이 녀석도 곧 20만km를 찍겠네
작업을 마친 뒤에 어쩌다보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오늘 날씨가 미쳐서 계속 에어컨을 켜놓고 시간에 쫓겨 마구 달렸다
예전같으면 시커먼 배기가스를 마구 뿜었을 상황이었지만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
산소센서를 갈아치운 것은 아주 성공적이란 말이지!!
이제 흡기박스만 해결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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