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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Actyon sports 4WD 2007(떠남)57

허브베어링 어셈블리 교체@223,010km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구와 부품을 챙겨서 출발! 혹시나 내가 교체하다 실패하면 정비소에 가야하니까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 근데 농장 입구 오르막에서 차가 올라가지 못한다???? 이게 왜 이러나.. 후진으로 내려가서 조금 탄력을 받은 다음 기어를 수동으로 1단으로 고정하고 겨우겨우 올라갔다.. 뭔가 이상한데.... 일단 허브 작업부터 해치워야 하니까 이걸 먼저! 타이어를 빼내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 다음 캘리퍼를 분리하는데 이건 진공호스와 브레이크 호스랑 간섭이 좀 있다. 그래도 연장대를 망치로 탕탕 쳐서 쉽게 풀어낼 수 있었다. 그러면서 ABS 센서 케이블을 따라가보니 역시나 원형 잭이다. 아.. 망했네... 캘리퍼를 제거한 다음 디스크를 분리하려고 육각렌치로 나사를 푸는데.. .. 2021. 7. 21.
연료필터 교체@222,992km 역시나 언제 교체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연료필터는 아껴쓸 이유가 없는 품목이라.. 어떤걸 살까 고민을 하다가 수분센서도 없는 보쉬에서 만든 제일 저렴한 녀석을 주문했다. 그리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후다닥 교체를 해버렸다. 델파이 시스템이라 봉삼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필터를 연결해놨다. 그러나 교체 난이도는 봉삼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쉬움 결론: 이건 현대 기아차보다 쉽네! 근데 저기에 별볼트를 써야할 이유가 있나? 차에서 필터를 빼와서 일단 안에 들어있는 경유를 따로 모아줬다. 200ml는 나오는 느낌이다. 그리고 깨끗하지 못한 용기에 받아서 필터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인지 확인을 하지는 못했다. 원래 달려있던 녀석도 보쉬 제품이네. 보통 델파이 필터를 쓰던데... 아래에 달린 수분 감지 센서.. 2021. 7. 20.
허브베어링 교체 준비 현관 비가림판 작업을 마치고 차를 평평한 곳으로 옮긴 다음 조수석 바퀴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바퀴를 만져보니 바로 알겠더라. 허브베어링이 나갔네. 유격이 ㅎㄷㄷ한 수준. 혹시 이게 허브베어링 만의 문제가 아닐지도 몰라서 바퀴를 빼고 다시 확인해봤는데 타이로드나 다른 부분에는 유격이 없다. 어퍼암 부싱도 괜찮아보이고. 이제 걱정은 운전석 바퀴. 다시 바퀴를 끼우고 이번에는 운전석 바퀴를 들어올리고 움직여보는데 전혀 유격이 없다. 그나마 다행. 조수석 허브만 교체하면 되겠구나. 쌍용 순정품은 가격이 ㅎㄷㄷ해서 애프터마켓 부품을 주문했다. 텐셔너를 주문한 곳에서 파는 제품에는 센서 커넥터가 어떤게 들어있는지 언급이 없는데 이 판매자는 둘 다 준단다. 제주도에 가면 필요한 공구가 다 있지만 그냥 몇 가지-10m.. 2021. 7. 18.
벨트텐셔너 교체, 카울 커버, 와이퍼 암 도색@222,989km 주문한 텐셔너는 며칠 전에 도착했다. 국내산 재고가 없으면 동유럽산을 보내준다더니 슬로바키아에서 만든 INA제품을 보냈더라. 생각해보니 이 판매자한테 허브베어링도 같이 주문했으면 택배비를 아꼈을텐데... 여튼 달려있던 텐셔너를 먼저 제거하고 찌든 기름때를 지우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이게 세척 전 상태. 그나마 드라이버로 찌든 때를 긁어내서 이 정도 수준이었다. 갖고있던 엔진클리너가 얼마 남지않아 새로 주문을 해놓고 이걸 기다리느라 텐셔너를 받고도 설치를 하지 않고 기다렸다는.. 드디어 엔진클리너도 도착해서 조금 더 닦아내고 막상 텐셔너를 설치하려고 하니 천둥 소리가 계속 나는게 왠지 소나기가 쏟아질 것 같아서 마당에 널어놓은 마늘과 양파를 치우고 기다렸더니 정말 장대비가 쏟아진다. 녹슨 와이퍼 암도 다.. 2021. 7. 16.
HENTI 가로바 설치 우리 일꾼, 이름을 아직 지어주지 못했는데 액스포라고 할까? 여튼 이 녀석은 루프랙도 없다보니 창틀에 고정시키는 가로바가 필요하다. 그래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유일이나 툴레 제품을 알아보는데 툴레야 원래 비싼거고 유일도 신품은 제법 비싸구나. 요새 루프탑 텐트 이런걸 설치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중고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며칠 찾아보다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아마 중국 제품을 수입해서 파는 모양이다. 제품 어디에도 마크가 없네. 그래도 두 개가 10만원 아래. http://naver.me/5izo4uwc 어차피 카약을 주로 싣고 가끔 목재나 강관을 실을거니까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주문했다. 견인장치에 달린 9핀 전기장치를 13핀으로 바꿔주는 어댑터도 같이.. 2021. 7. 14.
텐셔너 탈거 우와 이거 완전. 일단 벨트가 어떻게 걸려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태에 대비해서 사진을 찍어놓고 시작 후다닥 벨트를 빼려고 텐셔너를 꺾는데 허허 이런 느낌의 텐셔너는 처음일세.. 상당히 뻑뻑한데 움직이는 범위는 정말 좁다. 어쨌건 19mm소켓을 끼워서 꺾어버린 뒤 벨트를 제거! 벨트를 제거하고 아이들러와 알터네이터 풀리를 점검해보는데 우왕 예상과 달리 완전 멀쩡하네;;;; 아이들 베어링은 어떤 녀석도 돌아가는게 가볍지 않고 소리도 나지 않는다. 알터네이터 풀리는 회전축을 멈춰놓고 돌려보니 한 방향으로는 잘 돌아가고 반대 방향으로는 뻑뻑하게 걸린다. 그렇다면 이 녀석도 괜찮은 것 같고.. 텐셔너는 오일이 다 샌 것 같아서 일단 탈거. 오일이 새서 어찌나 들러붙어있는지 드라이버로 긁어내봤다. 제발 별 탈없이..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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