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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

간만에 MTB를 타고 달렸다. 올레길 14-1구간을 달리다가 중간에 있는 문도지 오름에도 올라보고 마지막은 금악으로 장식했다. 여기가 아마 문도지 오름일거야. 맑은날 올라가면 정말 풍광이 좋을 것 같다. 저 앞에 보이는 오름이 금악!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이라 정상까지 콘크리트 도로가 이어져 있는데.... 이렇게 올레길은 대부분이 돌길이다.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돌과 나무뿌리는 미끌미끌.. 처음엔 추워서 옷을 껴입고 달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벗어버렸다. 마지막으로 금악.. 오르막을 올라가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내려오는 길에 있는 계단... 예전에는 계단을 타고 내려오려다 뭔가 간격이 맞지않아 짜증났는데 초반 계단은 살짝 옆으로 비켜서 내려오니 괜찮더라. 그리고 나머지 계단은 빠르게 달려오니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이렇게.. 더보기
거의 1년 만에 이시돌목장 생각해보면 정말 1년이 넘은 것 같다 무엇보다 동광 업힐을 하기 싫어서 잘 가지 않는 코스인데초반 업힐만 극복하면 나머지 대부분의 구간이 내리막이고 풍경이 아주 멋진 코스이다. 중간에 금악을 지나올 때 똥냄새가 좀 심하긴 하지만... 정말 금악엔 사람이 어떻게 사나 몰라....동광육거리까지는 열심히 달리느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고 업힐 구간을 모두 통과한 다음 일행을 기다리다 사진을 좀 찍었다. 저기 살짝 보이는 곳은 캐슬렉스.. 한때 잠깐 살았던 곳이다. 지배인이 참 인상적이었던....이른 시각이라 도로에 차도 별로 없고 이제 막 해가 뜨는 것 같아 날씨도 시원했다 다행히 이번 주엔 아침에 나가면 기온이 25~27도 수준이다 그래도 돌아오는 길엔 28도를 찍어준다는.. 낮에도 저 정도면 제주도 한바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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