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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찌그러져서 왔지만 그래도 스피커가 왔으니 차에 달 수 있게 어댑터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녀석이 생각보다 지름이 커서 내가 갖고있는 버니어 캘리퍼스가 측정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바람에 스피커 제조사에서 보내 준 타공용 1:1 그림까지 써가며 대략 모양을 맞출 수 있었다. 분홍색이 아주 잘어울리는 느낌이다.
스피커를 잘 얹어놓고 옆에서 바라보니 사이가 살짝 뜬다. 여기에 방진용 스펀지를 끼우고 결합을 시키긴 할 생각인데 그래도 이건 좀 너무 뜨는 느낌이라 높이를 조금은 낮춰야 할 것 같다.
원래 달린 스피커를 고정하는 6개의 나사 고정부는 잘 맞는다. 새로 온 스피커는 나사 4개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나사구멍도 4개 만들어놨다.
뒷면을 이렇게. 뒷부분으로 링의 일부가 돌출되어서 좀 더 튼튼한 모양이다.
새로 온 스피커보다 약간 작은데 이걸 조금 더 키우고 그 바깥에 링을 하나 더 끼워서 스피커를 잡아주면 좋을 것 같다.
조금 더 수정한 모양을 만들어보고 일단 하나라도 차에 달아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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