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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Passat Variant TDI 2.0 2006

DSG 미션오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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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열었다. 새로 산 14mm 육각 렌치로 드레인 볼트를 열고 오일을 빼내면서 사진을 찍어두고.

오일이 거의 멈출 무렵 8mm 렌치로 레벨링 게이지를 제거했다. 여기 저기 찾아봤을 때 여기 맞는 렌치는 10mm라고 해서 우선 10 mm 렌치를  끼워보는데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흐르는 오일에 손과 공구는 더러워지고.... 다시 8mm 렌치를 끼우니 딱 들어가네. 오일은 식은 상태여도 냄새가 좋지 못하구나. 투명한 통에 조금 담아서 색을 비교해봐야겠다. 오늘은 오일 교환까지 할 시간이 없으니 일단 이 상태로 오일을 빼면서 방치해야겠다. 확실한 잔유 제거라고나 할까. 내일은 볼트 다시 잠그고 오일을 채울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이제 더 이상 시행착오는 없을거라 믿고 싶다.  이 차부터 갈아놓고 주말엔 골프도 미션오일을 갈아버릴 수 있으면 좋겠다. 골프에서 빼낸 오일도 병에 담아서 색상 비교를 해봐야겠다.

그리고 알리에서 구입한 배터리 충전기가 와서 충전을 하고 있다. 예전에 비싸게 샀던 옵티메이트 충전기는 부모님 댁에 두고 농기계를 충전하는데 쓰고 있다. 충전기 없이도 그냥 지냈는데 알리에서 7달러도 하지 않는 충전기를 팔고 있길래.. 사봤다. 

충전을 하기 전엔 배터리 전압이 12.4V가 나온다. 충전 후에는 어떨지 보자. 그래도 연결했을 때 배터리 상태가 나쁘다는 메시지는 나오지 않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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