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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실전집수리

2차 제초제 살포, 내부 뜯기

by redi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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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하고 하루가 지났는데.. 풀이 그대로다 -_-

살짝 말라가는 녀석이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그대로..

 

그 중에서도 이 녀석.. 지난번에 제초제를 집중적으로 뿌려준 녀석인데 아주 팔팔해...

 

결국 마당에서 벤 풀을 다 태우고 대나무도 다 태우고 제초제를 다시 뿌려야한다...

열심히 태워대서 대나무를 없앴음

 

저기 지저분하게 쌓여서 썩어가던 풀도 다 태워버림

 이제 마당에 남은 풀은 없네

 

그리고 개집도 다 태워버릴 생각이었는데 일단 지붕만 태워버렸다.

 

 그렇게 개집을 태우다보니 집 안에 있던 나무로 만든 잡다한 것들도 태워버려야겠더라.

그래서 우선 이상한 의자를 태워버리고

화장실로 쓰던 공간에 지저분하게 남아있던 칸막이? 선반? 을 모조리 뜯어서 태워버렸다.

그랬더니 여기도 이렇게 환하게!!

 그러나 저 분홍색 변기는 참...;;;

그 다음 마루에 붙어있던 이상한 판자를 뜯으면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다 보니

느낌이 좋지 않아서 장판을 걷어보니 축축하게 썩어간다..

이게 그간 냄새가 난 원인일까?

일단 장판 걷어내고 좀 마른 다음에 뜯어내는걸로!

근데 저 물은 증발되려다가 장판에 막혀서 갇힌 녀석이겠지?

아님 뒷마당에서 물이 흘러들어오나??

 

여기에도 이상한 문을 하나 달아놨었는데 역시나 제거!

 왼쪽에도 신발장인지 뭔지 선반이 있었는데 뜯어내고

 냉장고가 가리고 있던 벽에 붙어있던 판자도 뜯어내니 저렇게 흙이 바로 보인다.

여기저기 붙여놓은 판자는 전부 흙벽을 가리기 위한 용도였나봐... 

 화장실 선반을 뜯어내니 내부가 많이 밝아졌다.

 

그리고 이 방에 지저분하게 걸려있던 커튼도 제거!

 

조만간 다시 바닥 뜯어내고 천장 뜯어내서 기둥이 얼마나 상했나 확인해야겠다.

그리고 지지구조 확인해서 천장을 좀 높이고 내부 공간을 좀 쓸 수 있게 기둥을 적당히 옮길 수 있을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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