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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굴삭기가 출동한 날이라 바닥을 파야 한다
어제 저녁에 놓고 간 굴삭기
일단 연료부터 보충을 하고 작업 시작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용도가 다르다고 알려줘서 메모를 해놨는데 전화기를 바꾸면서 사라진 것 같다;; 다시 알아봐야지 뭐
여튼 배관은 여기로 나오면 되겠고
내부에서 던져놓은 돌과 흙을 치우면서 작업을 해야 해서
돌무더기를 파서 바닥을 고르고 있는데 또 뱀 한마리가 딱!!
어찌어찌 처리하고 다른 쪽을 먼저 정리하고 다시 돌 무더기를 옮기는데 이번엔 서로 얽힌 뱀 무리를 발견;; 아 이것 참.. 거긴 며칠 전까지 내가 망치로 바닥을 깬 곳인데;;;
일단 적당히 바닥을 골라놓고 곧 굴삭기를 반납하러 가야 할 때라 얼른 계량기 함 근처를 좀 파서 콘크리트를 부을 준비를 하겠다고 살살 바닥읅 긁는데 갑자기 물이 쏟아져 나오더라;;
살펴보니 우리 집으로 들어온 라인 옆에 막아놓은 라인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 라인이 터졌더라는....
일단 면사무소에 연락을 하니 수리업자한테 연락은 해보겠는데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른다고...
일단 혼자 막아보겠다고 쏟아지는 물을 온 몸에 맞으면서 시도를 했지만 실패.. 물이 조금씩 샌다;;
그러다 수리업자 등장
깔끔하게 해결!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얼른 굴삭기를 트럭에 싣고 굴삭기에 묻은 흙을 씻어내고 반납하러 출발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반납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사진도 찍고 큰 뱀 사체도 치우고 집 여기저기에 막걸리도 뿌려주고
널부러진 돌을 깨끗하게 치웠다고 좋아했던 마당은 다시 엉망이 되었다
과연 다음 주에 버림 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뱀 다섯 마리에 놀라고
수도관을 터뜨려서 멘붕
반납 시각에 늦어서 걱정했던 마음을 좀 가라앉히겠다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잠시 휴식
오늘이 그간 내가 이 집에서 보낸 어떤 날보다 다이나믹!했던 것 같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까 실내에서 노닥거려야겠네
지난 주에는 오전에 끝내고 자전거 타러 나갔는데 이번 주는 실패..
어제 저녁에 놓고 간 굴삭기
일단 연료부터 보충을 하고 작업 시작
어제 잠깐 내부 바닥을 파보니 돌멩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일단 외부에 데크를 설치할 자리를 먼저 파내고 그 자리로 자갈을 옮기고 다시 실내를 파내기로 하고 신나게 바닥을 파내다보니 파이프가 하나 보인다
괜히 깨부수면 안되니까 내려서 삽으로 살살 흙을 치워보니 몇 년 전에 설치한 하수관이네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용도가 다르다고 알려줘서 메모를 해놨는데 전화기를 바꾸면서 사라진 것 같다;; 다시 알아봐야지 뭐
여튼 배관은 여기로 나오면 되겠고
후다닥 이라고 했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파냈다
내부에서 던져놓은 돌과 흙을 치우면서 작업을 해야 해서
그 다음 실내로 들어가서 작업을 하다가
돌무더기를 파서 바닥을 고르고 있는데 또 뱀 한마리가 딱!!
어찌어찌 처리하고 다른 쪽을 먼저 정리하고 다시 돌 무더기를 옮기는데 이번엔 서로 얽힌 뱀 무리를 발견;; 아 이것 참.. 거긴 며칠 전까지 내가 망치로 바닥을 깬 곳인데;;;
일단 적당히 바닥을 골라놓고 곧 굴삭기를 반납하러 가야 할 때라 얼른 계량기 함 근처를 좀 파서 콘크리트를 부을 준비를 하겠다고 살살 바닥읅 긁는데 갑자기 물이 쏟아져 나오더라;;
살펴보니 우리 집으로 들어온 라인 옆에 막아놓은 라인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 라인이 터졌더라는....
일단 면사무소에 연락을 하니 수리업자한테 연락은 해보겠는데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른다고...
일단 혼자 막아보겠다고 쏟아지는 물을 온 몸에 맞으면서 시도를 했지만 실패.. 물이 조금씩 샌다;;
그러다 수리업자 등장
깔끔하게 해결!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얼른 굴삭기를 트럭에 싣고 굴삭기에 묻은 흙을 씻어내고 반납하러 출발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반납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사진도 찍고 큰 뱀 사체도 치우고 집 여기저기에 막걸리도 뿌려주고
널부러진 돌을 깨끗하게 치웠다고 좋아했던 마당은 다시 엉망이 되었다
저 돌은 다시 치워야 하는데..... 생각보다 크고 무거운 돌이 많은데...
그래도 집 바로 앞에 있던 돌은 치워놨다
데크를 놓을 자리에도 돌을 좀 깔아놨다 생각보다 안에서 치워야 하는 흙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흙도 제법..
내부도 많이 파내려갔는데 아직 표면을 제대로 고르지 못했다 기둥을 피해서 굴삭기를 움직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가능한 많이 눌러주긴 했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저기 멀리 보이는 화장실 자리 바닥도 부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작업 전에는 저기 화장실 바닥이 다른 곳보다 많이 낮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화장실 바닥이 더 높다
이제 바닥을 좀 정리해주고 그간 모아놓은 콘크리트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것들을 다시 바닥에 깔고 망치로 부수면서 면을 다듬을 생각이다
과연 다음 주에 버림 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뱀 다섯 마리에 놀라고
수도관을 터뜨려서 멘붕
반납 시각에 늦어서 걱정했던 마음을 좀 가라앉히겠다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잠시 휴식
저 막걸리는 집 구석구석을 적셔주었다고...
오늘이 그간 내가 이 집에서 보낸 어떤 날보다 다이나믹!했던 것 같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까 실내에서 노닥거려야겠네
지난 주에는 오전에 끝내고 자전거 타러 나갔는데 이번 주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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