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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실전집수리

3월 22일 철거 13일차 작업 정리

by redi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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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구에 자갈을 깔아야 하는데 그 전에 실내 크기를 좀 확인해보자
벽과 기초 사이에 들어갈 합판을 알마나 사야 하는지도 알아봐야 해서..
현장으로 가는 길에 건재상에 전화를 해서 방수합판 가격을 알아봤는데  12T 1,220x2,440 한 장이 35,000원이란다
업자 가격은 좀 다른지 가격을 알려주기 전에 어디냐고 물어보는 이 찝찝함은 뭘까?
여튼 오늘 계량기 함 틀을 방수합판을 사다 만들 생각이었는데 가격을 듣고 접었다 인터넷에서 본 가격보다 만 원 넘게 비싼...
여튼 정면에서 볼 때 맨 왼쪽, 화장실 자리는 3,940

그보다 약간 오른쪽은 4,030

오른쪽 구석은 4,050

좌우를 길게 재보니 4,500+3,940=8,440

합판을 몇 장을 사야되는건가...

새 합판을 사서 작업하는건 포기하고 여기 저기서 주워온 합판을 잘라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작업 시작
간만에 유선 직소가 출동했다
현장에 전기가 들어오니 좋구나!!

한참을 자르고 짜맞추고 이리저리 돌려봐서 이렇게 만들었다

이걸 저기 파 놓은 자리에 끼워넣고 자갈을 덮어버릴 생각인데 어느 정도 된 것 같아서 점심도 먹고 자갈도 사러 출동!

산방모래에 갔더니 저번엔 눈에 들어오지 않던 큐블럭이 보이더라 가격을 물어보니 이렇단다
이걸로 벽을 만들면 예쁠까?비싼 담장이 될 것은 분명한데 말이야

사무실에서 계산을 하고 뒷편으로 가서 실어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사진 한 장!
날씨가 참 좋구나 먼지도 없고!

딱 적재함 길이에 맞다
1 세제곱 미터를 실었더니 묵직하다

다시 현장으로 와서 파놓은 구덩이에 자갈을 좀 깔고 나무틀을 끼우고 다시 자갈로 덮고

적당히 두툼하게 깔아주니 작업을 마칠 때가 되었다
울타리 대신 쳐 놨던 줄은 다 뜯겨서 너덜너덜
데크용 방부목이 좀 남아서 바닥에 놔두니까 그리 나쁘지는 않네!

이번 주말은 쉬고
다음 주부터는 실내 기초 준비작업을 마무리해야겠다
합판 몇 장 사야되는지 계산 좀 해보자

오후에 철물점에 들러서 수도관 연결자재를 사고
수도관도 다시 깔아야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이건 5만원이란다
100m 한 롤을 사면 집수리에 쓰고 남은건 밭에 가져가서 밭 중간에 수도꼭지를 하나 세우면 되겠다

월요일엔 일단 이 녀석부터 끼우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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