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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창문을 먼저 고정시켜놓고 화장실 창문을 고정시킨다.
그런 다음에는 좀 쉬면서 어제 고정해놓은 이중창에 붙어있는 보호필름을 뜯어냈다. 이걸 뜯어내니 뭔가 깔끔한 느낌이네!
바깥쪽 필름도 뜯어내니 검정색이 확실히 보인다.
그 다음 주방창에 붙은 보호필름도 벗겨버리고
대강 맞춰놓은 주방창 유리를 고정시키려고 살펴보는데... 유리업체에서 조립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나보다. 간봉과 유리 사이에 종잇조각이 들어가있다. 이게 창틀에 끼운 다음 실리콘을 발라도 보이는 위치인데다가 씰링 두께가 종이때문에 얇아진 상태라 나중에 습기라도 들어가면 유리가 뿌옇게 될까봐 일단 조립하지 않고 두기로 했다.
월요일에 창호업체에 전화해서 다시 조립해달라고 해야할 것 같음. 창호업체도 유리는 외주를 주는거니까 잘 바꿔주겠지.
창문을 고정해놓고 다시 건재상에 가서 PVC파이프와 접지용 전선, 검정색 실리콘을 사왔다. 그 다음 외부에도 실리콘을 발라서 유리를 고정해주고 작업한 사진을 찍어놓고 철수!
이제 큰 거실창이 남았는데 나무틀을 좀 다듬어야해서 대패를 꺼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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