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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꾸준히 훈련할 심박 구간

by redi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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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이후 허리가 아파서 자전거를 거의 타지 못하다가 올 1월 중순부터 다시 실내 훈련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고 대충 달렸는데 이건 그냥 페달을 밟는것 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더라. 그래서 gcn 채널의 훈련 동영상을 틀어놓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이것이다.

이 아줌마 진행은 별로 맘에 들지 않는데... 뭐랄까 힘들다고 말도 별로 안하고 옆에 있는 사람이랑 그닥 친하지도 않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이 훈련은 맘에 들어서 그냥 배경음악이다 생각하고 틀어놓고 따라하는 중. 심박구간 3과 4를 오가면서 달리는건데 나는 평로라를 타는 중이라 부하를 맞추려다 보니 속도를 올릴 수 밖에 없다.

난 파워미터가 없으니 대강 느낌으로, 심박수를 보면서 달렸는데 그러다보니 나의 심박수 3, 4 구간이 어디쯤인지 궁금해지네... 그래서 찾아봤다. polar.com의 "Heart Rate Zones | The Basics | Polar Blog" 내 나이의 최대심박수는 대강 180bpm인 것 같다. 근데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면서 이걸 찍어본 적은 없네;;;; 제일 높은 심박수가 175bpm 정도였나? 여튼 180을 기준으로 하면 심박 구간은 이렇단다.

대강 3구간은 135bpm, 4구간은 150bpm 정도로 생각하면 얼추 맞다. 그렇다면 오늘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한 것은 내내 4구간이었다는 말이네;;; 어째 계속 힘들더라니..... 심박수는 거의 150~160bpm이었는데..

각 구간별 운동에 대한 설명인데 1, 2구간은 별 필요가 없으니 빼버리고

그렇단다. 당분간 3, 4 구간에서 훈련을 해봐야겠다.

어제 계속 4 구간에서 달린지라 오늘 다시 도전해봤다. 3구간에서 심박을 떨어뜨릴 수 있게 기어비를 조정해서 이렇게

확실히 어제보다 편하네. 앞으로 이걸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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