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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Santamo LPG MT2001(떠남)18

후륜 쇼바마운트 교체! 전주인이 쇼바를 교체했는데 마운트는 바꾸지 않았더라. 그래서 부품 주문해놓은 것이 몇 달 전이네.. 이 작업도 미루고 미루다가 13년 마지막 날 해치웠다. 후다닥 차를 들어서 잭스탠드를 세우고 바퀴는 분리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트렁크 안에서 14mm 너트 두 개만 풀어주고 쇼바 하단 17mm 볼트 하나만 풀면 분리 끝! 쇼바랑 스프링이 분리되어 있는 방식이 확실히 작업은 쉽다. 일체형이었으면 통채로 내려서 스프링 압축도구로 찌그러뜨린 다음에 뽑아야 하니.. 아주 귀찮더라는.. 저기 위에 보이는 구멍 세 개 중에 양쪽 두 개가 쇼바마운트 고정부위. 가운데는 쇼바 끝이 들어가는 자리 2000년 이전의 현대차와 그 이후의 현대차는 정말 다르다 싶다. 후륜은 드럼식인데 얼마 전에 깔끔하게 도색을 하긴 했지.. 2013. 12. 31.
교체할 부품 주문 취소 싼타모 리어샥을 교체할건데 지난 번에 마운트는 구해놨으니 이번에 쇼바는 통 어셈블리 말고 쌩 쇼바만 구입하기로 결정! 모비스 WPC에 나오는 가격은 개당 32,500원인데 주로 이용하는 부품 가게에서 받은 견적은 이러함 리어샥 55310 M2100 2개 56,000 롤스토퍼 앞 21910 M2110 7,700 롤스토퍼 뒤 21930 M2000 6,700 엔진 마운팅 브래킷 21810 M2000 18,400 트랜스액슬 마운팅 21830 M2001 13,000 필터에어 클리너 28113 32510 5,200 그리고 요새 반클러치 상태에서 진동이 심해져서 '미미'라 불리는 엔진마운트도 같이 교체하기로 결정 제발 쇼바 교체할 때 저렴한 고무부품에 돈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실 그 고무가 굳어버리면 쿵쾅거리는.. 2013. 12. 2.
쇼바를 갈아야 하는구나 간만에 싼타모 작업. 예전에 리어 쇼바 마운트 부싱을 교체하겠다고 부품을 주문했었다. 저기 그림에 있는 55347, 555342, 55330 오늘 후다닥 해치우겠다고 나가서 차를 들어올리고 55330에 붙은14mm 너트 두 개를 풀면 빠지니까 너트를 푸는데 자꾸 헛돈다.. 이유가 뭔가 살펴보니 내가 갖고 있는 소켓은 짧은 녀석인데 볼트가 길어서 너트를 완전히 물지 못하더라.. 그래서 롱복스알이 필요하구나.. 생각을 하면서 이럴 때 종종 쓰는 방법으로 빡빡한 볼트를 풀어서 쇼바를 뽑았는데.. 아 이 녀석.. 눌렀더니 계속 주저 않아서 올라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네.. 갔네 갔어.. 그나마 운전석 쪽은 조금 올라오는데 조수석 쪽은 완전 달라 붙어버린다. 흠.. 방법이 없다 다시 원상복구 하고 쇼바 주.. 2013. 11. 21.
싼타모 엔진오일 교환 at 249,456km 언제나 목적에 충실한 싼타모는 이번에도 마루타가 되었다. e39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전에 싼타모로 연습하기 혼자 구석에서 작업하느라 사진은 하나도 없다. 바닥을 보니 이 녀석 살짝 오일이 새는 모양이다. 요즘 들리던 기분나쁜 고주파음이 오일을 갈고나니 사라졌는데 이게 오일량이 부족해서 그랬던 것 같고... 벨트 소음이나 알터 소음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 사라진 줄 알았던 소음은 여전함. 그렇다면 이건 오일 문제가 아니라는 것인데.... 흠흠흠 작업을 마친 다음에 빼낸 오일을 다시 오일통에 담았는데, 새로 주입한 양보다 상당히 적은 양이다. 플러싱 한다고 플러싱액도 좀 넣었으니 오일은 상당히 줄었다는 말인데... 며칠 전 딥스틱을 찍어보니 오일이 L에 못미치긴 했는데 당시 바닥이 살짝 기울.. 2013. 11. 9.
싼타모 하체 재점검 지난번에 뒷쪽 서스펜션을 확인해서 쇼바마운트를 교환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스태빌라이저 부싱 교체하고 실수로 빼먹은 와셔 집어넣다가 볼트가 닳아서 빠져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차가 코너에서 기우뚱하는 중이라.. 오늘은 앞 서스펜션을 뜯어보니 그래도 앞쪽은 맥퍼슨식이라 다른건 전부 교체했는데 스프링 시트는 바꾸지 않은 모양. 그래서 요철 넘을 때 쿵쾅거리는 것 같기도.. 지난번에 타르제거 하다가 발견한 찢어진 스티어링 부츠는 부품가격도 저렴하고 리프트가 없어도 작업할 수 있겠다 싶은데 타이로드를 풀어야 할 것 같아... 얼라인먼트를 다시 봐야 할 것인가 고민이 많음 점화플러그 교체하고 거의 9천km를 달려서 뽑아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아직 괜찮네.. 1.5만km 정도 써도 되지 않을까 싶음 요즘 이상하게 .. 2013. 9. 9.
싼타모 직물 시트 세척과 시트 수리 뭔가 작업을 하면서 기록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본인은 그런 사람은 아닌 모양. 그러니 이것저것 하면서 남긴 것은 사진이 아닌 쓰레기.. 이번에도 작업 다 해놓고 깨달았다.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것을;;; 고프로 하나 사서 머리에 달고 작업을 해야 하나;;;; 여튼. 지난 번에 시트를 통채로 물세탁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보니 대부분의 반응은 '하지 마라. 그러면 제대로 마르지 않아서 썩어간다' 였다. 그러나.. 싼타모는 원래 마루타가 아니겠는가!!! 썩어도 별 상관없는 3열 시트를 뜯어서 신나게 물 뿌려가며 빨았다. 땟물이 제법 나오더라..... 그리고 한 이틀 말리고 차에 달았는데 그 뒤로 별다른 이상이 없다. 그래서.. 그냥 물 뿌려서 빨고 적당히 말리면 되나보다.. 라고.. 201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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