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rStory563 연료필터, 부싱 교체@132,090km 겨울이니까! 2022. 12. 19. gy6 보어업 키트 도착 드디어 왔다! 아무런 완충재도 없이 비닐봉지 안에 상자만 들어있네;;; 상자를 열어봐도 완충재 따위는 없다;; 실린더 외벽엔 이런 표시가 있는데 제조사 기호인가? 헤드와 닿는 면은 이렇게 생겼고 가운데 피스톤이 들어가는 부분은 철이고 나머지는 알루미늄인 모양이다. 완충재도 없이 와서 그런지 찍힌 부분이 있다. 이 쪽도 마찬가지 일단 깨끗하게 닦은 다음에 조립을 해야할 것 같네 피스톤은 뭔가 장난감같은 느낌이다. 이것도 이런데 50cc 피스톤은 얼마나 작을까? 다 꺼내고 보니 상자 안에 이게 두 개 남는데 어디다 쓰는 부속일까? 과연 탈없이 잘 갈아끼울 수 있을 것인가! 그저 눈물이..... 다시 주문한 피스톤 링이 오면 잘 끼워보자. 그런데 피스톤 링을 끼울 때 이걸 확인해보라네. 오일링을 끼울 때 끝단.. 2022. 12. 3. 수동 유압프레스 제작 오늘은 용접을 한다. 골프 부싱을 갈아야해서 다시 유압프레스를 만들어야 했다. 학교에서 필요가 없어 버린다는 쇳조각을 주워놨었는데 프레스를 만들어 보려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놨었다. 어찌나 두꺼운지 절단석 여러 개를 날려먹었다... 다른 일이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사실 마늘밭 멀칭이 날아가서 다시 덮어야 되는데 오늘 바람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용접이나 하기로 했다. 용접자석도 꺼내서 직각을 맞춰주고 슬슬 시작해보자. 일단 기둥과 바닥, 상단 가로재까지 용접을 했다. 이번엔 평소보다 두꺼운 재료를 써서 용접기 전류도 100으로 올렸다. 그 다음 바닥 지지대까지 붙여주고 바닥 쪽에 놓고 쓸 철판도 잘라서 만들었다. 상단 가로재에도 철판을 붙이고 유압잭이 밀어댈 부분에는 한 조각을 .. 2022. 11. 4. 골프 롱롱키 추가 골프를 사올 때 열쇠가 하나 밖에 없었다. 찾아보고 보내준다던 판매자는 아무 소식이 없었고... 뭐 예상했던 일이니까. 그런데 리모컨도 하나, 열쇠도 하나..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면 망하는데... 그래서 키를 하나 더 만들어 두고 싶었으나 흔히들 롱롱키라 부르는 것을 제작하려면 육지 나들이를 가야 하네? 혹시나 해서 견적을 물어봐도 대답도 없네? 그렇게 포기하고 몇 년이 지났다. 우연히 네이버 카페를 보다가 이런 글을 발견했다. 아! 이것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바로 연락해서 약속을 잡았다. 드디어 작업을 하는 날. 생각보다 작업은 빨리 끝났고 역시나 작업 사진은 없다. 그리고 사장님이 알려주신 놀라운 사실은 원래 갖고있던 리모컨도 롱롱키라는 것. 순정 리모컨 상태로는 차 문에 거의 붙어있어야만 작동.. 2022. 10. 19. 골프 브레이크 패드 교체@130,754km 얼마 전 디스크를 교체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패드와 디스크가 제대로 닿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패드도 바꿔버리기로 하고 부품을 주문했다.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 스페인에 본사가 있다고 했던가? 폭스바겐 부품은 BMW 부품을 사던 시절에 들어보지 못한 회사에서 만든게 많은 것 같다. 여튼 패드를 받았다. 소음방지용 그리스도 하나 넣어주는 파트존. 주말에 밭에 마늘을 마저 심어놓고 와서 작업을 시작한다. 패드 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 후다닥 해치우고 가실 분과 오실 분을 비교해본다. 이건 마모 감지 센서가 있는 운전석 쪽 패드이다. 아직 절반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닳으면 마모 감지 센서가 작동할 것 같기도 하고 패드 가이드 부분에 녹도 있고 예전 디스크에 맞춰서 가운데가 심하게 파인 녀석이라 그.. 2022. 10. 18. 브레이크 수리 차에서 브레이크 파이프를 뜯어낸 뒤 모비스 WPC를 뒤져서 맞을 것 같은 부품번호를 확인했다. WPC에 포터 차대번호를 등록해놔서 그나마 쉽게 찾았다. 자주 가는 제주시의 현대차 부품대리점에 재고도 있다는 것을 확인을 해놓고 다음날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구입했다. 원래 금요일에 깔끔하게 브레이크를 고쳐놓고 토요일 오전에 밭에 가서 마늘을 마저 심고 오후에 자전거를 타러 나가는 것을 계획했었는데 모든 것이 틀어졌다. 그래서 그냥 오전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부품을 사오기로.. 계획보다 자전거를 타는 거리를 줄여야 해서 로드바이크 대신 노랑이를 타고 평화로를 따라 가기로 했다. 평화로 자전거 도로는 이물질이 많아서 로드바이크를 타고 가는 것은 정말 짜증나기 때문에. 신나게 달려가서 혹시나 작업하다 실패.. 2022. 10. 1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9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