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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493

우리 밭 태풍 피해 점검 태풍이 제주도 근처를 걸어가는 바람에 강풍을 거의24시간 동안 겪어야 했다.태풍이 오기 전에 혹시나 컨테이너가 날아갈까봐 허접하지만 로프로 보강을 해놨는데 과연 태풍을 잘 견뎠나 싶어 목요일 저녁에 밭에 나가봤는데.....부직포 멀칭이 거의 다 뜯겨버렸다..... 가죽나무도 뽑혀서 나자빠져 있고... 이번에 나름 가지도 정리해주고 비료도 줘서 열매가 잘 열었다고 좋아하고 있었던 무화과는 절딴...역시 나무가 약해서 안되나보다... 이렇게 무화과 나무는 완전 끝나버렸다.. 지지대를 묶어놨던 귤나무도 바람에 얼마나 흔들렸는지 나무 밑둥의 흙이 다 파여있고..그 중 일부는 뽑혀있더라.. 다행히 컨테이너는 멀쩡하지만 가죽나무도 쓰러지고 앵두나무도 부러지고...구찌뽕 나무도 난장판... 앵두나무 두 그루 중 하나.. 2018. 8. 25.
그간 썼던 각종 공구 리뷰-진행중 그간 이래저래 사 모은 공구가 제법 된다. 유선으로.. 그리고 저렴한 녀석을 주로 고르다보니 계양 4인치 앵글 그라인더 속도조절스킬 직소 스킬 히팅건스킬 유선 해머드릴이 정도를 샀다. 물론 서울에서 간단한 조립을 하겠다며 보쉬 3.6v 드라이버를 사긴 했다만 이건 공구라고 하기도.... 쓰다보니 해머드릴은 너무 용도가 제한적이고.. 선을 끌어다 써야하니 불편해서.. 게다가 유선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넘치는 것은 아니었다.그러던 중에 이마트에 놀러 갔다가 스킬 7.2v 드릴을 하나 샀다. 마침 재고정리 차원에서 아주 싸게 팔았기 때문에!!그래서 한동안 그 녀석을 잘 썼는데... 이건 참.. 힘이 약해.. 3.6v보다는 나은데 빌빌.. 그리고 배터리가 니카드 타입이라 조금 쓰면 배터리가 방전..그러다 크리스마.. 2018. 8. 20.
8월 첫 주 2018년 8월 1주차 농사일지 한창 옥수수를 수확하는 중이다 그리고 매일 옮겨심은 딸기에 물을 주고 탱자에도 물을 주고 오늘은 호박에도 물을 좀 주고 비료도 뿌려줘봤다 콩은 싹이 나지 않을 모양이고 요즘 같은 날씨면 지금 다시 옥수수를 심어도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도전해볼까??? 금요일 아침 간만에 자전거를 타보겠다고 일찍 일어났는데 비가 왔다 밭에 가서 일이나 해야할 상황이라 일단 관리기로 한바탕 갈아엎고 나무 사이사이 잡초도 열심히 갈아엎었다 그 다음 구굴날을 끼우고 이랑 하나를 만든 다음 비닐을 씌우는데 비가 미친듯 퍼붓는다 겨우 이랑 하나를 마무리하고 옥수수를 한 자루 더 딴 다음 집으로 아직 옥수수를 심지는 못했는데 이를 어찌할까? 일요일 오전다음주부터는 출근이라 자주 밭을.. 2018. 8. 2.
맥미니 mid2011 ssd추가, 8540w CPU업글 사진보관용으로 쓰는 맥미니에 ssd를 추가해본다 원래 tv 아래에 놓고 썼는데 이제 그 자리를 xbox360이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간 다른 곳에 쓰던 모니터와 연결해서 나의 메인 컴퓨터로 써보고자 하는데 하드디스크가 느리니까 ssd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원래 달린 하드는 사진 저장용으로!! 바닥을 뜯고 나사를 풀어야하는데 망할 쿨러 나사부터 꼼짝하지 않아서... 니퍼로 잡고 조금 돌려준 다음 풀어냈다 근데 쿨러 전원 커넥터가 빠지지 않는데... 확 당겨볼까 하다가 참고 동영상에서 그러다 몽땅 뜯겨나오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길래 그냥 두고 작업을 이어간다 원래 512기가 ssd를 끼울 생각이었는데 이 녀석이 msata인데 젠더가 없어서 그냥 아주 오래 전부터 쓰던 60기가짜리 ssd를 끼워주고 OS 업데이트.. 2018. 7. 29.
마당 잡초 제거 간만에 가봤더니 마당이 잡초로 가득했다 그래서 제초제를 한바탕 뿌려주고 일주일 뒤에 가보니 이런 모습이다 지난번에 풀에 가려서 제초제를 피한 녀석들이라 다시 한바탕 뿌려줬다 저기 수도계량기를 보강해야 차가 마당으로 쏙 들어갈텐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일단 땅을 파고 벽돌로 우물벽처럼 쌓아올리면 될까?근데 이런 조적구조는 측방압력에 취약할텐데... 틀을 만들어서 팔지 않을까???좀 찾아봐야겠다. 마당으로 차가 들어가버려야 이런저런 작업을 편하게 할텐데... 마당에 놓을 버스를 알아보려고 폐차장에 가보니 35인승 버스 차체가 200만 원이란다 근데 제법 녹도 슬어있고.... 견인차로 끌고와서 여기 마당에 잘 넣을 수 있을까?견인차로 후진을 잘 하면 들어갈까? 그러기엔 옆집 담벼락에 걸릴 것 같은데..... .. 2018. 7. 26.
7월 4주차 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요며칠은 귤나무랑 탱자나무에 조금씩 물을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잡초에 가려져 있는 바람에 예초기로 풀을 베다 몽땅 잘려버린 탱자나무를 발견했는데 이 녀석 강하다 그 상태로 다시 싹을 틔우기 시작다음 주에는 비료를 좀 뿌려주고 물을 흠뻑 줘야겠다비가 오면 다행인데.....그래도 올해는 옥수수를 수확하기 시작했다.찰옥수수내년엔 다른 종자를 좀 더 일찍 심어야겠음 베란다에서 마구 자라 자리가 좁아진 딸기도 옮겨심었는데 여기도 매일 물을 준다 그래도 다수가 살아남은 것 같음 대신 바람에 옥수수가 넘어져버렸다는사실 저기 심은 옥수수는 포기한 녀석들인데...원래 조금 자라면 다른 곳에다 옮겨 심을 생각이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기를 놓쳤다는... 갈아엎고 심은 콩은 하나도 싹이 나지 않는다..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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