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cycle177 손전등 led, Cree T6로 교체 거의 10년 전에 자전거 용으로 구입한 손전등인데 가끔 밤에 바닷가에서 게 잡을 때 쓰기엔 너무 어둡고 색깔도 누렇게 변해버린 것이 수명도 거의 끝난 것 같더라그래서 알리에서 새로운 손전등을 하나 사면서 생각을 해보니어차피 다들 배터리는 18650을 쓰고 전압이나 전류를 조정해주는 ic가 붙어있고 그 다음은 LED일테니.. 다른 부분은 멀쩡한 이 녀석도 LED만 교체하면 될 것 같길래 알리에서 led랑 기판을 붙여놓은 녀석을 샀는데...처음에 주문한 녀석은 크기가 달라서 실패... 다시 규격에 맞는 녀석을 주문하고 이 정도 가격이라면 실패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을 것 같잖아? 주문을 하고 한참을 잊고 지내다가 물건을 받고서도 차일 피일 미루다 이번에 후다닥 갈아치웠다 이 녀석에 달려있는 led를 뜯.. 2018. 9. 11. 거의 1년 만에 이시돌목장 생각해보면 정말 1년이 넘은 것 같다 무엇보다 동광 업힐을 하기 싫어서 잘 가지 않는 코스인데초반 업힐만 극복하면 나머지 대부분의 구간이 내리막이고 풍경이 아주 멋진 코스이다. 중간에 금악을 지나올 때 똥냄새가 좀 심하긴 하지만... 정말 금악엔 사람이 어떻게 사나 몰라....동광육거리까지는 열심히 달리느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고 업힐 구간을 모두 통과한 다음 일행을 기다리다 사진을 좀 찍었다. 저기 살짝 보이는 곳은 캐슬렉스.. 한때 잠깐 살았던 곳이다. 지배인이 참 인상적이었던....이른 시각이라 도로에 차도 별로 없고 이제 막 해가 뜨는 것 같아 날씨도 시원했다 다행히 이번 주엔 아침에 나가면 기온이 25~27도 수준이다 그래도 돌아오는 길엔 28도를 찍어준다는.. 낮에도 저 정도면 제주도 한바퀴.. 2018. 8. 10. 밀린 자전거 정비하기 방학을 맞아 그간 하지 못한 자전거 정비를 해본다.우선 다이소에서 산 세척제를 뿌려서 체인과 곳곳의 기름때를 벗겨냈더니 역시나 체인에는 녹이...이런 식으로 체인을 청소하는건 아주 시간이 많을 때물로 씻어낸 다음 바로 WD40을 뿌리거나 물기를 제거할 수 있을 때에나...기름때를 많이 지웠으니 그간 하지 못한 허브 정비를 시작해보자.뒷바퀴에는 15mm, 17mm 허브스패터 세트가 딱 맞는다.생각보다 잘 풀렸는데.. 그 속에 있는 베어링을 보니...허브 벽도 제법 갉아먹었다. 뒷바퀴 베어링 중 한 쪽은 구슬 하나가 깨져서 쇳조각도 같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정비 시기를 놓친 것이지.... 그 다음 앞바퀴는 볼트 사이즈가 다르다.그래서 그냥 대강 풀어냈다. 너무나 더러워서 후다닥 씻어낸다음에 원래 걸려있던 체.. 2018. 5. 28. 2주에 걸친 금능해수욕장 답사 라이딩 카라반을 데려온 뒤로, 방학이 끝난 뒤엔 주말마다 끌고 가는데금능 사정이 어떤지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금요일 아침엔 자전거를 타고 다녀온다.이게 4월 13일 아침에 달려갔다 온 기록.갈 때는 동네 안쪽 길로 갔는데 돌아올 때는 진입로를 놓치는 바람에 생각하는 정원으로 돌아왔다. 지난 주에는 딱 저 차 한 대만 있었다. 그런데 저녁에 카라반을 끌고 갔더니 다른 카라반이 하나 더 와있더라.근데 그 카라반은 오늘 아침에 갔을 때도 그 자리에 있더라.저기 아래 사진에 멀리 조금 보이는 카라반이 그 카라반인데....쓰레기는 바로바로 정리를 해놨으면 좋겠다.처음엔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서 난리가 났었는데.... 근데 저 트레일러는 거의 3주째 저기 있는데.. 사람이 있는 걸 본 적이 없다.내가 없을 때에만 나타나는 걸.. 2018. 4. 20. 간만에 들판 질주 간만에 비포장도로를 달린다.종종 달리던 올레 14-1코스예전에 수도권에서 다니던 길과 다른 점은... 경사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페달질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그리고.. 흙먼지 널리며 달릴 수 있는 길이 거의 없다.그리고 가장 슬픈 것은 매번 타이어가 가시에 찔려서 터진다는 것..이번에도 뒷바퀴에 탱자나무 가시가 박혀서....중간에 약간 길을 잃기는 했지만 예전에 완성하지 못한 신평리까지 이어지는 산길을 달릴 수 있었다. 그 마지막 구간에서 뒷바퀴에 바람이 빠져서...급히 패치로 때웠는데 또 빠진다..패치를 잘못붙였나보다 싶어서 포기하고 수시로 바람을 넣으면서 집으로 돌아옴..저녁에 다시 확인을 해보니 뒷바퀴에 구멍이 두 개나 더 있더라..슬프게 튜브를 때우면서타이어를 다시 앞은 네베갈, 뒤는 세락으로 .. 2018. 3. 19. 원석이 자전거 고민 2017년 여름에 캐나다에 갈 때 밸런스바이크를 갖고 갔었다.그 시절엔 저걸 탔으니까.. 생각해보니 저 자전거를 타서 다행이었다.안그랬음 무게와 크기때문에 갖고가지도 못했을거야.. 캔모어에서 저 아저씨들을 보더니 계단을 타고 싶다고 하던... 레이크 루이스에선 강물에서 자전거를 탄다고 즐거워하던.. 요즘은 그냥 두발 자전거를 타는데 이게 좀 작은 느낌이다. 그리고 내 자전거는 왜 오르막도 잘 올라가고 빠르게 가는지 물어보기 시작해서...그래서 원석이 자전거를 바꿔줘야 할까 싶어서 찾아봤다.요 녀석이 맘에 들더라.왠지 계단도 타고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이름도 마음에 들고!!!트레일로 들어서기 시작할 때 딱 좋단다타이어 폭이 2.8인치라!!!혹시 외국에선 좀 더 저렴한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그다지.... 2018. 3. 1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