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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바퀴 ㅋㅋ 27일, 제주도 한 바퀴. 처음으로 1100도로에 가 봤는데 눈이 우와~~ 1100m 고지를 찍고 내려오다가 잠깐 차를 세울 곳이 있어서 멈춘 다음 정말 눈이 어마어마하게 쌓였다. 관악산에 눈이 저렇게 왔으면 자전거타고 신나게 달렸을텐데.. 한라산은... 결정적으로 너무 멀고 높아서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할 수도 없고 -_-; 차에 싣고 오자니.. 돌아갈 때 다시 차를 찾으러 가야하고 -_-;; 어쩌란거임;; 여튼, 간만에 눈 구경 원없이 했음 이하 설명 생략 ㅋㅋㅋ 그리고 돌고돌아 옹머리해안에 갔는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뉴세븐원더스 재단 덕에 연말까지 무료입장이라고 해서 가 봤심. 어허허 풍광은 아주 좋은데, 일부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대서 gg 2011. 12. 29.
눈구경 #1 요 며칠 눈 같은 것이 날렸지만 울 동네에선 쌓인 눈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던 중 중문에 다녀오다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야 눈을 볼 수 있나 싶어서 1100도로로 달려보니 탐라대를 지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더라. 신난다고 달려가보니 1100도로 초입에선 경찰차가 길을 막아놨더라는.. 그래서 방향을 돌려 집으로 오는데, 은근 눈이 내리고 길도 미끄러워서 집에 와서 지하주차장에 모셔놓은 삼공이 타이어를 윈터타이어로 바꾸고 오늘 아침에 눈구경을 해보겠다고 출발! 중산간도로 초입에서 좁은 동네길로 들어가보니 이렇게 눈이 쌓여 있더라. 그래서 혹시 1100도로로 갈 수 있을까 하고 가보니 역시나 통제. 내친김에 516도로를 내달려 사려니숲길에 가 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눈도 하얗게 쌓여있고 좋더만. .. 2011. 12. 11.
오늘 하루 먹어보자! 모슬포 방어축제라고 간만에 모슬포를 찾아갔는데, 나름 유명하다는 짬뽕집에 가서 먹은 탕수육과 해물짬뽕 그런데 탕수육은 사진을 못 찍었다.. 먹느라 바빠서 그만빈접시라도 구경하셈 -_-;; 그리고 한참을 기다려서 나온 짬뽕인데.. 게가 한 마리.. 홍합이 가득! 홍합 다 까먹느라 시간은 엄청 오래 걸림. 저 홍합을 다 치워야 면이 나오는데...;;; 먹어보니.. 내 취향엔 여기보다 분당 뿅의 전설 굴짬뽕이 더 낫더라;; 찾아가 보실 분들을 위해 지도 한 장 http://dmaps.kr/84ht 그리고 뿅의 전설도 http://dmaps.kr/84hw 짬뽕을 먹고 방어축제 구경을 하고 이마트에 들렀다가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전복죽!!!집 사진은 참 맛 없게 나왔는데.. 여긴 정말 대박임. 강추!! 말이.. 2011. 11. 13.
아토즈 길들이기 1 제주도로 데려 온 다음, 며칠 타고 돌아다녀 보니 이거 유리창이 생각보다 커서 뜨거워서 안되겠다.. 게다가 룸미러는 그냥 밋밋한 거울이라 뒷 차 불빛도 작살..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나온 것이 예전에 삼공이 룸미러 ECM으로 바꾸고 보관하고 있던 룸미러. 나사 두 개만 풀어주니 아토즈에도 잘 들어가길래 잽싸게 바꿔 달았음. 그리하여 이런 룸미러가 탄생하였고.. 햇살을 막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원래 있던 틴팅필름을 뜯어내고 새 필름을 입히기로 결정! 측후면은 5%로 돌려버리고 전면은 35%를 감행!! 우여곡절 끝에 다 붙였더니 훨씬 나아보인다!! 만... 이 차는 이제 밤에는 못탄다;;; 앞은 괜찮은데 옆이 안보여 ㅜ.ㅜ 비 오는 밤에는 절대;;; 이번에 뼈저리게 느낀 것이 싼 필름은 다 이유가 있다는 것.. 2011. 11. 11.
일요일 제주도 한 바퀴 여기가 정말 분화구인 모양 왠지 저것은 원령공주 분위기!!! 간만에 보는 빨간 열매!! 갈대밭과 파란 하늘은 은근 잘 어울림.. 다리가 베짱이 더듬이만큼 긴 거미를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도통 아니보입니다..;; 신기한 열매임 아.. 센서 청소를 하고 내려왔어야 했는데;;; 얼룩 보임 -_-;; 갈대밭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저것은 해수온천? 나름 첨성대 비슷하게 생겼음 ㅋㅋㅋ 지나가다가 돌을 정말 신기하게 쌓았다 싶어 다가가보니 가운데에 철근이...;;; 돌을 정말 꼼꼼하게 쌓아서 방파제를 만들었음 아.. 이번에도 수평선이 삐딱하다;;; 혼인지마을입니다.. 구름 참 예쁘다 ㅋㅋㅋ 혼인지 마을의 풍경입니다... 저기 바위 틈에 게가 한마리 숨어있었는데.. 잡으려고 가니까 쏙 들어가버렸음 -_- 그래도 .. 2011. 10. 10.
간만에 나들이를 다녀 왔음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내달린 다음 뻘래를 돌려놓고 점심을 먹고 오늘은 중문 5일장이라 중문에 들러서 귤을 사고 수영복을 사겠다고 이마트에 갔다가 수영복은 구경도 하지 않고 ㅇㅇ 항구로 내달려서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구경을 하고.. 요즘 말이 많은 강정포구에 들렀다가 그 동안 수 차례 찾아갈 때마다 문을 닫아놨던 중문 해녀의 집에 들러서 모둠 한 접시를 먹어치우고 제주도에서 두 번째로 이발을 하고 다시 잠깐 학교에 들렀음. (아직 우리 숙소에선 인터넷이 안된다....) (인터넷 설치할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KT에서는 ADSL은 설치할 수 있다고 ㅜ.ㅜ) 아직 MacOS가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이 역순으로 배치된 점은 씁쓸할 뿐이고.. 중문해녀의 집, 모둠 한 접시. 저게 2만원이다. .. 201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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