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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실전집수리181

계속 바닥 단열-화장실 어제에 이어 바닥에 계속 단열재를 깐다.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주방 쪽 바닥에 30T를 잘라서 끼워맞췄다. 그러다보니 벽에 붙여놓은 OSB가 걸리적거려서 다시 뜯어냈다. 설치할 때 나사못을 몇 개만 박아서 대강 고정해놨던 녀석이라.. 그리고 콘센트 구멍도 트리머도 좀 더 다듬어야 해서 여차저차.. 그 다음 화장실 바닥에 단열재를 깔아준다. 여기는 배관이 있다보니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 그래고 XPS를 잘라서 꽉꽉 끼워가면서 바닥을 채워나간다. 시멘트 바닥에 방수재를 발랐을 때 뭔가 달라보였는데 이제 단열재를 깔아놓으니 또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샤워실 바닥에도 깔고 바닥에서 뜨지 않게 폼본드를 쏜 다음 무거운 통을 올려서 눌러준다. 그 다음은 세면대 자리. 그렇게 하다보니 화장실과 거실의 경계에는.. 2020. 5. 26.
바닥 단열 계속하기 지난 주에 시작한 바닥에 단열재는 까는 작업을 이번 주에도 이어간다. 일하러 가는 길에 밭에 들러서 살펴보니 오디가 주렁주렁! 이게 확실히 비가 온 다음날이면 상태가 좋다. 그래서 한동안 신나게 따서 먹고 다시 일하러 출발! 토요일에 집을 구경하겠다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거실 유리창을 제대로 끼워놓고.. 일요일에는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황급히 와서 마당에 놔둔 시멘트 포대를 옮겼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에 와서는 단열재를 계속 깔아준다. 40T 위에 폼 접착제를 뿌리고 30T를 하나 더 얹는다. 이렇게 70T를 만들었는데 처음엔 그냥 70T 한 장을 깔아버리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두 장을 깔아주는 것이 빈틈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작업은 두 배를 해야 하지만 두 장을 겹쳐주기로... 대신.. 2020. 5. 25.
바닥 단열재 구입해서 깔아보기 바쁜 날이다. 원래 어제 오전에 단열재를 갖고 왔어야 하는데 판매자가 갑자기 연락 두절이라 -_-;; 여튼 오전에 표선에 가서 단열재를 실어오고 바로 이어서 제주시에 가서 떡을 찾아와야 하는.... 일단 트럭을 챙겨서 표선으로 출발! 액션캠도 테스트해보려고 대쉬보드에 부착하고 달려간다. 거의 1시간 10분 정도 달려가서 단열재를 싣기 시작했다. 차에 기대놓은 나무판은 단열재를 묶을 때 찌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미리 챙겨간 것들이다. 일단 40T 15장과 20T 5장을 실었는데 생각보다 높다.. 이래서는 30T 20장을 더 실으면 지붕보다 높아지고.. 그러면 바람이... 그래서 30T를 싣기 전에 일부를 옆으로 넘겼다. 그리고 나서 30T를 실으니 높이가 아주 적당하다. 그래서 나무판을 올리고 묶었다.. 2020. 5. 22.
바닥 단열 작업 준비 어제에 이어 바닥 방수 작업을 다시... 가만히 살펴보니까 이렇게.. 사진이 흔들리긴 했지만 이렇게 빈 곳이 있더라. 그래서 방수액을 다시 발라줬다. 그리고 창고 문 자물쇠를 달 것을 만들어본다. 철물점에 가서 뒤져봤는데 내가 원하는 모양이 없어서 그냥 철판을 하나 사왔다. 그리고 그걸 그라인더로 자르고 다듬고 드릴로 구멍을 내서 여기까지 그리고 창고 문에 대 봤는데 문틀에 달 녀석은 딱 맞는데 문짝에 달 녀석은 조금 길다. 그래서 이걸 잘라버릴까 하다가 구부리기로 했다. 그라인더로 구부릴 부분을 조금 갈아내고 나무에 대고 망치로 두드리니까 깔끔하게 접힌다. 그걸 다시 문짝에 대고 나사못으로 고정시켰다. 문을 닫으면 이런 모양. 문이 닫혀있는 상태에서는 나사를 풀어낼 수 없게! 그 다음 천장을 바라본다... 2020. 5. 21.
바닥 방수, 레미탈 수요 계산 오전에 현장에 도착해서 진공청소기로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와 시멘트가루를 최대한 치웠다. 그 다음 방수액을 바르기 시작했는데...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네 ㅋㅋ 그래서 바르다보니 재미있어서 별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싱크대 아래로 들어갈 부분에도 발랐다. 변기가 들어갈 자리에도 발랐다. 배수관 벽면에도 발라서 혹시나 파이프와 바닥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물론 바닥이 매끈하지 않아서 군데군데 빈틈이 생긴다. 그래도 일단 전체에 발라버린다. 여기는 세면대를 만들 자리인데 그냥 시멘트 바닥일 때는 뭔가 허전하고 지저분한 느낌이었는데 이걸 발라놓으니까 뭔가 다른 바닥같은 느낌이다. 여기는 샤워실이라 특별히 더 발라야 할 곳인데 일단은 한 층을 열심히 발랐다. 그리고 문을 달 자리인데 혹시 몰라서 외부로 .. 2020. 5. 20.
전등 배선 마무리 오전에 바닥 난방용 자재를 주문하고 내친김에 바닥 단열재도 주문해버리고 오후에는 전등 배선작업을 이어간다. 전체소등 스위치에서 동쪽, 북쪽 외부 전등 스위치로 전원선을 끌어가서 연결해놓고 화장실 전등 배선도 적당히 처리해서 전등까지 달아놨다. 잘 켜지나 확인해보니 잘 된다. 임시로 천장에 전등을 매달아놨는데 이 정도 밝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세면대 쪽은 보조조명을 하나 더 달아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천장에는 임시로 작업용 전등을 하나 달았는데 밭에다 놓고 창고로 쓰는 컨테이너를 주문했을 때 따라온 녀석이다. 하나가 더 있는데 일단 하나만 달았다. 어두우면 하나 더 달면 되니까. 이렇게 이제 야근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아직 외부 조명은 딱히 설치한 것이 없긴 하지만... 창고에..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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