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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e39 530i 2002(떠남)

e39 530i 정기검사 @ 195,30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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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바쁜 일이 생겨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정기검사를 마무리했다.

 

 

얼라인먼트를 조정해야 하고, 라이트 조사방향을 조절해야 한다.

 

얼라인먼트는 얼마 전 앞 쇼바를 갈아끼우고 하는 바람에 좀 틀어진 것 같고...

주문해 놓은 후륜 컨트롤암 교체하고 상태 다시 살펴보고 전륜 컨트롤암을 교체한 다음에 점검하면 될 것 같다.

다만.. 제주도는 어디로 가서 얼라인먼트를 점검해야 할까나..

그냥 센터로 가야 하나?? 아님 T스테이션??

 

라이트는 상하 각도에는 문제가 없는데 전반적으로 라이트가 오른쪽을 비추고 있다.

전 주인이 라이트 복원을 잘 하는 어떤 분께 복원을 한 것이라고 했는데..

상하 조사각은 괜찮은데 한 쪽으로 쏠리고... 문제는 조절이 되지 않는다....

이건 라이트 구조도 확인해보고..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여튼 검사는 10분도 걸리지 않아서 끝이 났다.

 

배기가스 부분이 마음에 든다.

HC배출이 0.5ppm 일산화탄소는 0.. 람다 값도 정상 범위.

엔진이 일을 잘 하고 있단 말이지?

촉매 전 산소센서 두 개를 교체한 것은 확실히 잘 한 일이다.

아마 올해 안에 점화코일은 갈아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

20만km에 이르도록 출고 부품을 쓰고 있으니까...

 

이렇게 몇 가지만 점검하면 향후 2년간은 큰 문제 없이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2년 뒤면 주행거리가 대략 22만km 수준?

 

 

확실히 연식 좀 있는 차는 휘발유 엔진이 편하다.

디젤이었으면 배기가스가 엄청 신경쓰였을거야..

LPG인 싼타모는 워낙 오래된 방식이라 듀티가 틀어지면 HC랑 일산화탄소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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