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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한 것과 처리할 것 정리 8월에 차를 갖고와서 약 3개월간 갖은 삽질을 이어간 결과 처리한 것이 처리할 것보다 많아졌다. 다행인건가... 근데 이런걸 하나 하나 고쳐나가는 것도 은근 재미있다. 원인을 나름대로 추정했는게 그게 맞으면 좋잖아? 여튼.. 그간 처리한 것을들 정리해보면 이렇다. 1. 브레이킹 진동 등 제동 문제 - 전륜 브레이크 로터가 미세하게 휘어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로터와 패드를 교체하고 해결. 그리고 캘리퍼를 다 뜯어서 가이드로드를 청소하고 윤활해서 뒷브레이크가 제대로 닿지 않던 문제도 해결했다. 2. 낮은 차고 - 이건 방법이 없었다. 국내에서 스프링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너무 비싸서 해외직구를 해서 교체했다. 근데 앞 스프링이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는지 앞이 미묘하게 높은 느낌이라 시간을 내서 다시 뜯어봐.. 더보기
비엣남 스타일 이제야 이걸 잘 다룰 수 있는 것 같다!! 비엣남 식당에서 이렇게 커피를 주길래 신기하네.. 라고 생각을 하긴 했는데 여기에도 이념적 배경과 역사적인 맥락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여튼 그냥 윗칸에 커피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면 이렇게 되는 줄 알았더랬다. 그랬는데 우연히 비슷한 장비가 생겨서 도전을 했는데.. 처음엔 물을 부어도 좌르르 흘러내리고, 그러면서 커피 가루도 흘러내려서 매우 당혹스럽기도 했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물이 빠르게 커피가루를 통과하지 못할까 고민을 하고 연습을 한 결과!! 대략 5분, 10분은 내버려둬야 아래로 다 흘러내려간다. 그래서 비엣남에서 마셨던 그 독한 커피맛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근데 이제 커피를, 카페인을 끊어야 할 것 같다. 빠이. 더보기
Prusa i3 mk3s+ 펌웨어 수정 더보기
스피커 절반 설치, 에어컨 필터 교체@320,002km 일단. 32만km를 돌파한 기념으로 주행거리 사진을 남긴다. 드디어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다시 달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주문했던 스피커 1세트 중 하나가 배송 과정에 손상되어서 돌려보냈고.. 똑같은 제품을 11번가 아마존에 주문을 했는데 오다가 사라지는 바람에 구입 취소. 그 뒤로 같은 제품은 품절.. 그래서 임피던스만 같은 스피커를 하나 다시 주문해서 받은 다음 배선 연결을 마쳤다. 내장재를 다 뜯어놓은 조수석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스피커를 자리에 잘 맞추고 리벳을 새로 박아줬다. 리벳은 이 사이즈가 아주 잘 맞는다. 알루미늄 리벳. 4.8mm x 11mm. 쿠팡에서 산건데 딱 맞네. 운전석도 작업을 하려고 뜯었는데 아... 스피커 자석이 너무 커서 창문 레일에 닿아버린다;;; 들어가지 않네. 망했다... 더보기
온다! 이번에 주문한 품목은 등속조인트 수리 키트. 조수석 등속조인트의 미션쪽이 유격이 심하다. 그래서 갈아치우려고 주문을 했다. 그리고 이걸 빼려면 다시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뜯어야 해서 이것도 하나 주문하고.. 흡기라인에 들어가는 씰이 상태가 메롱한 것 같아서 이것도 몇 개 담고 하다보니.... 그래도 이번엔 상당히 가볍다. 3.61kg이라니!! 독일 시각으로 토요일 저녁에 배송완료 알림이 왔다. 그러나 배대지 사무소는 문을 닫은 시각인지 이번엔 배송비를 내라는 알림이 오지 않는다. 아마 월요일 저녁은 되어야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
라이트 복원 시작+2차 작업 일단 사포질 누렇게 변해버린 부분을 벗겨내보자라고 하기엔... 마스킹 테이프를 챙기지 않아서 라이트 중심부만 주로 문질렀더니 가운데는 그래도 좀 색이 돌아왔는데 모서리 부분은 여전히 누렇다. 마스킹 테이프를 챙기고 좀 더 거친 사포도 챙겨서 좀 더 갈아내야겠다. 이렇게 해도 밝아지지 않는다면... 1. 프로젝션 전구 청소. 어떻게든 IPA로 문질러 볼 것 근데 라이트를 분리하지 않고는 양면을 다 닦는 것은 불가능하지? 근데 라이트를 탈거한다면 전구도 같이 바꿔야... 2. 라이트 교체. 이건 아마 할 일이 없을거다. 사포로 좀 더 밀었는데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그 다음 알리에서 산 라이트 복원제를 뿌렸는데 아무 차이가 없다;;; 젠장 역시나.. 그래서 망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생각으로 아세톤 훈.. 더보기
앞 스프링까지 교체 완료 뒷스프링을 교체한 뒤 차고가 3cm 정도 올라간 것을 보며 매우 만족했다. 그래서 일요일에 차를 쓸 수 있게 토요일에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고관절 통증이 심해져서 서귀초 시청 근처에 있는 병원에 다녀오느라 토요일 오전을 몽땅 날려버렸다. 아침에 7시 45분 버스를 타고 동광육거리에 가서 환승. 병원에 갔다가 집에 오니 13시가 넘었.. 역시 이러니 시골에 살기 싫어하는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 자기 차를 갖고 다니는거다. 게다가 돌아오는 길에 버스가 운전을 격하게 하다가 급제동을 하는 바람에 의자에서 떨어질 뻔... 안전벨트도 없는 시내버스... 여튼. 스프링 압축 도구도 챙겨서 작업을 하러 간다. 일단 허브캡을 제거하고 등속조인트를 잡아주는 볼트를 일단 풀어준다. 27mm 육각 소켓을 끼우.. 더보기
로커 커버 가스켓 교체 엔진오일이 새는 원인이 바로 이 로커 커버 가스켓이다. 급히 국내에서 구입해서 갈아볼까 했는데 가스켓만 25,000원. 거기에 제주도 배송비까지 더하면... 그래서 스프링을 주문할 때 같이 주문을 했다. 가격은 8 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사실 이 가스켓을 파는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내 차에 맞는 앞 스프링도 팔고 있었다. 그런데 뒷 스프링은 판매 품목에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사용자 카페의 누군가가 그 스토어에 문의해서 구입했다고 하길래 나도 뒷 스프링을 구입할 수 있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매우 짜증이 난 듯한 투로 정말 구입하긴 할거냐 라고 물어보길래 이 스토어에서는 절대 사지 않기로 결정을 하고 직구를 했었다는... 이걸 언제 갈아 끼울까 했는데 창고에서 스프링 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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