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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563

엔진오일 교환@233,512km 판매 전 마지막 오일 교환이다. 이제서야 1만km 이전에 오일을 교체하려던 계획을 실천했다. 확실히 오일을 갈아주면 뭔가 더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 이번에는 석션을 한 다음 오일을 넣을 생각이다. 간만에 펌프를 꺼내서 돌리는데 잘 나오네. 대략 4리터 정도 뽑아냈다. 그리고 에스오일 세븐 rv를 4리터 정도 보충. 주행거리 사진 한 방 그 동안 이 차로 이것 저것 많이 했는데 이제 곧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2021. 7. 25.
허브베어링 어셈블리 교체@223,010km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구와 부품을 챙겨서 출발! 혹시나 내가 교체하다 실패하면 정비소에 가야하니까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 근데 농장 입구 오르막에서 차가 올라가지 못한다???? 이게 왜 이러나.. 후진으로 내려가서 조금 탄력을 받은 다음 기어를 수동으로 1단으로 고정하고 겨우겨우 올라갔다.. 뭔가 이상한데.... 일단 허브 작업부터 해치워야 하니까 이걸 먼저! 타이어를 빼내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 다음 캘리퍼를 분리하는데 이건 진공호스와 브레이크 호스랑 간섭이 좀 있다. 그래도 연장대를 망치로 탕탕 쳐서 쉽게 풀어낼 수 있었다. 그러면서 ABS 센서 케이블을 따라가보니 역시나 원형 잭이다. 아.. 망했네... 캘리퍼를 제거한 다음 디스크를 분리하려고 육각렌치로 나사를 푸는데.. .. 2021. 7. 21.
연료필터 교체@222,992km 역시나 언제 교체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연료필터는 아껴쓸 이유가 없는 품목이라.. 어떤걸 살까 고민을 하다가 수분센서도 없는 보쉬에서 만든 제일 저렴한 녀석을 주문했다. 그리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후다닥 교체를 해버렸다. 델파이 시스템이라 봉삼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필터를 연결해놨다. 그러나 교체 난이도는 봉삼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쉬움 결론: 이건 현대 기아차보다 쉽네! 근데 저기에 별볼트를 써야할 이유가 있나? 차에서 필터를 빼와서 일단 안에 들어있는 경유를 따로 모아줬다. 200ml는 나오는 느낌이다. 그리고 깨끗하지 못한 용기에 받아서 필터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인지 확인을 하지는 못했다. 원래 달려있던 녀석도 보쉬 제품이네. 보통 델파이 필터를 쓰던데... 아래에 달린 수분 감지 센서.. 2021. 7. 20.
포터2 후미등 교체, 실패하고 개조 시골에서 쓰는 트럭은 여기저기 막 부딪혀서 성한 곳이 없다. 공구함도 찌그러졌고 후미등도 깨져서 엉망이다. 예전에 주문해놓고 보관하고 있던 후미등 세트를 교체하기로 했다. 곧 정기검사도 받아야해서. 구입 당시 여기저기 뒤지다보니 여기에서 상당히 저렴하게 파는 제품이 있어서 좌, 우 한 세트를 주문해놨었다. 아마 볼트는 좀 쩔어있겠지만 안풀리면 부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이번에는 작업 전 사진도 잘 찍어놨다. 적재함 뒷 문짝은 폐차장으로 간 우리 봉삼이의 선물. 거기에 얼마 전 부착한 DPF 스티커가 붙었다. 우선 조수석 쪽을 먼저 뜯어야겠다. 운전석 쪽에는 찌그러진 공구함이 붙어있어서 공구함부터 뜯고 작업을 해야할 것 같았다. 방향지시등 부분이 오래 전 깨지는 바람에 접착제로 막았.. 2021. 7. 19.
허브베어링 교체 준비 현관 비가림판 작업을 마치고 차를 평평한 곳으로 옮긴 다음 조수석 바퀴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바퀴를 만져보니 바로 알겠더라. 허브베어링이 나갔네. 유격이 ㅎㄷㄷ한 수준. 혹시 이게 허브베어링 만의 문제가 아닐지도 몰라서 바퀴를 빼고 다시 확인해봤는데 타이로드나 다른 부분에는 유격이 없다. 어퍼암 부싱도 괜찮아보이고. 이제 걱정은 운전석 바퀴. 다시 바퀴를 끼우고 이번에는 운전석 바퀴를 들어올리고 움직여보는데 전혀 유격이 없다. 그나마 다행. 조수석 허브만 교체하면 되겠구나. 쌍용 순정품은 가격이 ㅎㄷㄷ해서 애프터마켓 부품을 주문했다. 텐셔너를 주문한 곳에서 파는 제품에는 센서 커넥터가 어떤게 들어있는지 언급이 없는데 이 판매자는 둘 다 준단다. 제주도에 가면 필요한 공구가 다 있지만 그냥 몇 가지-10m.. 2021. 7. 18.
벨트텐셔너 교체, 카울 커버, 와이퍼 암 도색@222,989km 주문한 텐셔너는 며칠 전에 도착했다. 국내산 재고가 없으면 동유럽산을 보내준다더니 슬로바키아에서 만든 INA제품을 보냈더라. 생각해보니 이 판매자한테 허브베어링도 같이 주문했으면 택배비를 아꼈을텐데... 여튼 달려있던 텐셔너를 먼저 제거하고 찌든 기름때를 지우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이게 세척 전 상태. 그나마 드라이버로 찌든 때를 긁어내서 이 정도 수준이었다. 갖고있던 엔진클리너가 얼마 남지않아 새로 주문을 해놓고 이걸 기다리느라 텐셔너를 받고도 설치를 하지 않고 기다렸다는.. 드디어 엔진클리너도 도착해서 조금 더 닦아내고 막상 텐셔너를 설치하려고 하니 천둥 소리가 계속 나는게 왠지 소나기가 쏟아질 것 같아서 마당에 널어놓은 마늘과 양파를 치우고 기다렸더니 정말 장대비가 쏟아진다. 녹슨 와이퍼 암도 다..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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