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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밭갈다골병90

절반의 완성일세 귤나무 사이에 잡초가 너무나 잘 자라서 부직포를 깔았다 멀칭부직포 사흘간 관리기로 갈아엎은 곳에 옥수수를 심는데 멀칭비닐이 다떨어져서 두 이랑도 못심고 땡 시간이 남게되었으니 나머지 이랑은 만든 곳에다 비료를 잘 뿌려주고 주문 제작한 여섯 구획에도 비료를 뿌리고 잘 골라줬다 징검다리도 만들고 며칠을 씨름을 했건만 뒤돌아보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어보이는 것이 농사일의 특징이랄까 다음주에도 매일매일 씨를 뿌려야 하겠다 2018. 5. 12.
농사준비 - 채소 심을 자리 금요일에 퇴근하고 모슬포 우일건재에 가서 방부목을 사왔다 금요일 저녁에 3개 만들고 토요일 아침에 3개 더 만들고 중간 보강대까지 마무리 저 칸 안에만 비료를 뿌리고 바깥에는 부직포로 멀칭을 해서 풀이 자라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관리기로 한바탕 갈아엎어서 흙을 부드럽게 한 다음에 열심히 삽질을 하면 될 것 같음 그 다음엔 담장 쪽에 데크를 만들어주면 수돗가에 접근하기가 훨씬 편해질 것이다 2018. 5. 5.
농막-유리까지 조립 끝 어제 저녁에 작업했는데 잘 붙은 것 같다 기본 창문 세 개에 통유리를 모든 면에 다다다닥 덕분에 내부가 아주 밝다 작업 시작하자 마자 드릴비트가 부러지고 실리콘도 다 떨어져서 후다닥 건재상에 다녀와서 해가 떨어진 다음까지 작업했다 이제 입구 앞 데크와 내장재 작업이 남았고 그 다음엔 전기 공사를 해야하고 그 다음엔 아마 계획했던 외단열 작업?! 유리을 모든 면에 붙였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이렇게 보인다. 앞에 데크를 만들어야 하는데 폭을 얼마로 해야 할 지 몰라서 캠핑용 테이블을 펼쳐놓고 확인했다 1800mm로 할까 했는데 테이블을 놓고 그 옆으로 지나다닐 공간을 만들고 옆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2000~2100mm는 해야할 것 같음출입문 앞은 1800으로 하고 그 사이에 저 매화나무는 끼워두는걸로.. 2018. 4. 12.
농막으로 쓸 컨테이너 도착 올해 초에 주문을 하고 계약금을 냈던 컨테이너를 드디어 받았다 기본 창문 3개에 통유리를 끼울 자리를 여기저기 만들어놓은 나름 커스텀 오더라는!!!주문을 해 놓고, 커스텀 오더때문에 업체의 작업자와 의견을 조율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설치하기에 앞서 밭을 먼저 정리해야해서 밀리고..방학이라 밀리고...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오늘에야.... 크레인이 달린 4.5톤 트럭에 싣고 왔다 컨테이너를 내릴 준비! 바로 옆에 전봇대가 있어서 높이 들어서 전깃줄을 넘겨서 덕분에 바닥 구경도 하고 벽돌을 받쳐서 적당히 균형을 잡았다 아직 창틀도 달지 않았고 유리도 끼우지 않아서 이상한 모양이지만 곧 깔끔한 모습으로!! 이번 주엔 매일 저녁에 작업을 해야할 것 같음 그래야 트럭에 있는 짐을 내리고 금요일에 탱자 묘목을 사러 갈.. 2018. 4. 10.
2018 농사 시작 지난달에 제초제를 뿌리고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오늘은 관리기 출동 일단 오일부터 갈아주고 필터통의 오일도 갈아준다생각보다 필터통에 흙먼지가 많이 가라앉았더라. 일단은 급해서 그냥 대강 닦고 새 오일을 부었지만 다음번엔 미리미리 통을 비우고 깨끗하게 씻어줘야겠다. 오일을 갈아주고 다시 시동을 거니 초반에 몇 번은 허탕을 쳤지만 이내 잘 걸렸다.무심하게 관리도 안하는데 잘 버텨주니 그저 고맙구먼!밭으로 가서 유채가 한창 피어있는 부분은 남겨놓고 지난번에 굴삭기로 뒤엎은 부분을 열심히 갈아엎으며 땅을 평평하게 만들었다.돌은 또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_-;;입구 양 쪽에 심은 동백나무도 잘 자라고 있고, 새로 심은 나무도 슬슬 잎이 날 때가 되었더라오늘도 고생한 관리기는 트럭에 안착이제 농막용 컨테이너가 오면.. 2018. 4. 8.
봄맞이 나무심기!! 요즘 자주 등장하는 트럭일세.토요일에 제주시 나무시장에 가서 나무를 사왔다. 원래 일요일에 사서 심을 생각이었는데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하고.. 그래서 토요일에 심어야 일요일에 비를 맞고 잘 자라겠다 싶어서 후다다다닥!이렇게!!동백나무는 출입구 양쪽에 심을 녀석이라 조금 큰 것을 샀고살구랑 오디는 내가 좋아하는거라 ㅎㅎㅎ체리는 다시 도전하는건데 잘 살길 바라면서..편백은 울타리용 편백나무를 울타리로 쓰기 위해 심었다.여기는 편백 하나와 옆에 전 이장님네 울타리로 쓰는 동백에서 떨어진 씨앗이 자라나온 녀석을 뽑아다 심어주고여기도 작은 동백을 심고, 입구 옆에는 큰 녀석을 심었다.여기 돌담을 정비한 곳에도 동백을 심어주고그간 방치한 나무는 가지를 마구 잘라줬다.특히 지난해 마구 자라난 무화과 나무를 확실히 .. 2018.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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