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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493

간만에 나들이를 다녀 왔음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내달린 다음 뻘래를 돌려놓고 점심을 먹고 오늘은 중문 5일장이라 중문에 들러서 귤을 사고 수영복을 사겠다고 이마트에 갔다가 수영복은 구경도 하지 않고 ㅇㅇ 항구로 내달려서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구경을 하고.. 요즘 말이 많은 강정포구에 들렀다가 그 동안 수 차례 찾아갈 때마다 문을 닫아놨던 중문 해녀의 집에 들러서 모둠 한 접시를 먹어치우고 제주도에서 두 번째로 이발을 하고 다시 잠깐 학교에 들렀음. (아직 우리 숙소에선 인터넷이 안된다....) (인터넷 설치할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KT에서는 ADSL은 설치할 수 있다고 ㅜ.ㅜ) 아직 MacOS가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이 역순으로 배치된 점은 씁쓸할 뿐이고.. 중문해녀의 집, 모둠 한 접시. 저게 2만원이다. .. 2011. 10. 8.
사진 몇 장! 지난 주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찍은 사진. 일요일엔 그래도 산으로 가 보자고 나서서 사진은 그닥 찍지 못했음. 산으로 간다고 나섰다가, 산 하나 넘고나니 기력이 빠져서 다시 바다로.. 아무 길이나 따라가다 보니 태어나서 처음 보는 흰 소를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한 컷! 그리고 애월 바닷가에 도착해서 사진 좀 찍으며 놀았음. 그리고 월요일 출근길. 처음 출발할 때엔 멋진 풍경이 나오면 차를 세워서 찍어보자! 였지만 막상 달리다 보면 마땅히 차를 세울 곳도 없고...;;;그래서 그냥 운전석 샷만 아파트에서 나오는 길.. 그리고 제주도의 하이웨이, 평화로를 달리는 중 8시 10분 정도인데, 차는 거의 없다. 아직 월요일이라 여행객도 별로 없어서 그런 것인지.. 여기 시속 80km로 달리면.. 2011. 9. 6.
그간의 행적. 8월 30일, 한반도를 거의 종단하는 여정이다. 장흥에서 배를 타기 위해 열심히 달려갔음. 이번 고속도로 주행이 어쩌면 우리 삼공이의 마지막 고속도로 주행이 되지 않을까 라는 나의 말에 가끔 배에 싣고 나오면 되지... 라고 말했던 박선생님은 나중에 이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음. 여튼 고속도로에서 맞이한 마지막 휴게소에서 내가 좋아하는 키스틱과 함께 기념촬영! 잘 있어라 나는 간다 ㅋㅋㅋ 그렇게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 국도를 한참 달려가는데, 광주 지역 아저씨들 운전 사납게 하십니다..;; 여차저차해서 일단 장흥 읍내에 도착! 장흥에선 꼭 먹자고 했던 삼합을 먹으러 정남진 토요시장에 도착! 이렇게 삼합을 먹었는데.. 맛은 --; 이거 먹자고 여기까지 왔으면 억울했을 것이다. 지나가는 길에 들렀으니 천만 다행.. 2011. 9. 3.
제주도 도착! 아 드디어 제주도 도착! 2011. 8. 31.
이사 준비 - 차량편 II 어제에 이어 오늘은 원래 집 근처 블루핸즈 가서 미션오일 교환이나 하고 집 청소나 하고 수요일 오전에 흡기 클리닝을 하고 회사에 가서 인사하고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아무래도 수요일 일정이 빡빡해서 급변경, 오늘 오후에 흡기, 인젝터 클리닝을 하기로 결정하고 개봉동에 있는 "대원 자동차 공업사"를 방문, 클리닝 작업을 진행했는데.. 한 마디로 정리하면 숟가락으로 긁어내는 장면, 내 차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우리 차라고 별반 다르진 않았고, 긁어내고 닦아내니 속이 후련!! 일단 엑셀 반응이 가벼워졌고, 돌아오는 길에 측정한 연비가 소폭 향상! 게다가 작업하는 내내 옆에서 사진기 들이밀고, 질문을 날려대도 친절하게 협조해주신 배부장님 짱! 그럼 오늘의 기나긴, 3시간 30분에 걸친 작업을 정리해보.. 2011. 8. 23.
이사 준비 - 차량편 이사준비 두 번째. 오늘은 차를 제주도로 갖고 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1. 윈터타이어 세트 찾아오기 2. 언더코팅 - 방청 작업 3. 문콕 제거 - 기분 전환 일요일 밤에 급 강원도 투어를 다녀오는 바람에 체력은 바닥이었지만 오늘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느냐! 라는 생각과 괜히 미루다가 내일 비 오면 어쩔 것이냐! 라는 생각에 일단 출발! 우선 "타이어맥스"를 방문, 지난 봄에 보관해 둔 윈터타이어 휠셋을 찾아와야 한다. 지난 겨울, 마눌님 장거리 출퇴근길에 눈이 오니 심히 불안해서 눈이 오든말든 윈터타이어를 질러야 한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찾다가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한국타이어 IceBear W300 195/65R15 규격을 구해서 바꿔달고 눈 많이 내린 고속도로와 지리산 비탈길에서 타이어의 차이는 정말 .. 201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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