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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493

이소가스 워머라는데? 오늘도 당근마켓에 신기한 것이 있나 구경을 하는데 이소가스 워머라고 파는 물건이 있더라. 전에도 얼핏 보긴 했는데 그냥 넘겼는데 오늘은 좀 궁금해서 열어봤다. 뭔가 특별한 기능이 있는 제품인가 해서. 이렇게 광고를 하네.이걸 본 순간 사람을 바보로 보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스를 쓰다보면 가스통의 온도는 내려간다. 주위가 아무리 따뜻해도 온도가 내려간다. 그게 아니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일테지. 가스통 안에 있는 가스는 액체상태이고 점점 가스를 쓸수록 내부에 공간이 생길테니 액상 가스가 기체상태로 변하고 그 과정에서 열을 흡수해야 할 것 아닌가? 아니 그렇다기 보다 가스가 빠져나가면서 내부 압력이 감소하면 액체 상태에서 기체상태로 변한다고 하는게 맞겠네. 여튼 이게 가스통 바깥에서 열을 빼앗는.. 2023. 4. 7.
화분에 물을 주는 것을 자꾸 까먹는다 집 안에서 겨울동안 기르던 딸기를 밖에다 내놨다. 실내 온도가 높아서 그런지 점점 러너가 많이 나오기 시작해서. 그렇게 밖으로 나간 딸기는 잘 익어간다. 이 녀석은 아마 이번 주말에 먹으면 될 것 같다. 원래 실내에 둘 생각으로 페트병을 잘라 만들어 딸기를 심었는데 이걸 밖에 내 놓으니 문제가 있다. 다른 화분도 햇빛이 내리쬐고 습도가 낮은 바깥에 있다보니 생각보다 흙이 빨리 마른다. 아차 하고 물 주는 타이밍을 놓치면 잎이 축 늘어지고.. 다행히 물을 주면 다시 회복되긴 하는데 이게 이렇게 계속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리고 가끔 집을 오래 비우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화분이 죽어나가면... 곤란하지. 그래서 일단 이걸 하나 주문했다. 이걸 수도에 연결하고 수도에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달아서 주기적으로 작동.. 2023. 3. 31.
서울나들이 버거 기행 그 첫번째는 힘난다버거. 용산 태극전기에 들러서 배터리와 충전기를 개조할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고 코엑스로 왔다. 원래 따릉이를 타고 한강변을 달릴 생각이었는데 우와 먼지 이거 장난이 아니다. 먼지가 심해도 뿌연 숲을 보다가 칙칙한 빌딩과 도로에 먼지가 가득하니 진짜 우울한 분위기네. 게다가 용산은 예전의 모습과 달리 아주 망했고 철거 예정이라는 문구가 붙은 건물을 보니 더 우울하다. 그래서 다시 땅 속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코엑스로 왔다. 왠지 여기쯤에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곳에서 힘난다버거를 발견했고 불스버거를 주문했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포장해서 나가서 먹는건 포기하고 매장에서 먹기로 했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린 뒤 받았다. 무조건 캔을 주는데 음... 캔은 상온에 그냥 보관하는 모양이다. .. 2023. 3. 9.
프랭크버거 체험기 당연히 내돈내산 우리 시골 동네 옆 동네에도 프랭크버거가 생긴다길래 가봤다. 개업한다고 떡도 준다고 오라고 할 때엔 못갔고 오늘은 시간도 있고 날씨도 좋아서 스쿠터를 타고 신나게! 요새 따뜻해서 스쿠터 타고 달리기는 참 좋다. 일단 프랭크버거를 먹을 생각으로 갔는데 그래도 치즈 한 장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치즈버거로 바꿨다. 생각보다 빨리 나왔고! 종이 봉투를 챙겨들고 동네 운동장에 와서 조용히 열어봤다. 미리 사이다 한 캔을 챙겨왔지. 세트 가격이 별로 매력적이지도 않고 감튀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냅킨 한 장도 넣어주지 않네;; 게다가 이런 식으로 포장을 해서 다른 햄버거 포장을 생각하고 종이봉투를 흔들었으면 내용물이 다 쏟아졌을 것 같네;; 여튼 햄버거는 어떤지 .. 2023. 3. 7.
이건 누가 만들었을까? 대리처방이 불법이라고 명시해놓고 이런 경우에 가능하다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나? 의사회에서 이렇게 만들어서 배포하는건 뭘까? 2023. 2. 26.
프린팅박스 이용기 여권용 사진을 뽑아야 하는데 프린터가 고장.... 아는 분이 하시는 현상소에 가서 뽑을까 했는데 휴일... 그래서 방법이 없나 찾다가 편의점에서 출력을 할 수 있다는 서비스를 찾았다. 이름은 프린팅박스.일단 앱을 설치한다. 여기서 사진을 업로드 해놓고 편의점에 가서 인쇄코드를 입력하고 계산을 하면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자로 인쇄코드를 보내주거나 하지는 않더라. 혹시 몰라 사진을 업로드한 뒤 보여주는 화면을 캡춰해놨는데 그게 아주 잘 한 일이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다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쇄코드를 확인했어야.... 여권사진은 6장에 2,000원이다. 사진관에서는 2만원이라고 했는데 약간의 포샵질과 노력으로 1/10의 가격으로..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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