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cycle177 통영 그란폰도? 지리산 그란폰도는 접수를 했다가 취소했고 오늘 참가비도 환불받았다. 도저히 남원까지 갈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해서... 그러다 얼마 전 유튜브를 뒤적거리다 발견한 통영 그란폰도를 검색해봤는데 대회는 10월 29일이고 8월 11일에 접수를 한단다. 코스는 이렇다는데 맨 아래 동그라미 구간은 통영 루지를 타고 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본 구간이다. 차로 가도 오르락 내리락 낙타등이 이어지는 구간이었던 기억이 난다. 거길 자전거로 달리면.... 어우야 일정은 이러하다니까 7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 끝나는 것은 오후 3시인데..... 참가비는 지리산 그란폰도보다 비싼 70,000원인데 기념품으로 이 가방을 준단다. 나쁘지 않군! 그럼 어떻게 가야하나 싶어 몇몇 가능한 방법을 찾아봤다. 우선 여수로 배를 타고.. 2022. 7. 28. 싯포스트 교체 시도 지난 번에 알리에서 산 카본 싯포스트를 깨먹어서 그냥 순정 알루미늄 싯포스트를 쓸까 했는데 역시나 안장을 볼트 하나로 고정하는 방식은 각도 조절이 불편해서 다시 주문했다. 이번엔 TOSEEK 제품이다. 싯포스트를 받아들고 바로 교체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실패 일단 싯포스트가 너무 길다. 지금 프레임에, 내 키에 맞으려면 대략 300mm 정도면 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잘라야지. 그 전에 싯클램프 조임 토크를 살펴본다. 생각해보니 이전 제품은 그런 수치도 없었던 것 같네;; 유별나게 인치 파운드 단위로 적어놨다. 그리스 따위를 바르지 말라고 써놓고... 단위 변환을 해보니 대강 이 정도다. 6Nm로 잠궈도 내려가거나 하지 않았으니 안전하게 6으로 잠그면 되겠다. 그 다음 가장 중요한 무게를 확인해보는데 .. 2022. 7. 16. 누비자 타고 안민고개 놀러가기 누비자를 하루 타고 보니 그럭저럭 적응이 되었나보다. 애매한 느낌도 사라지고 그냥저냥 탈 만 하다 싶어져서 안민고개에 다녀오기로 했다. 대략 2002년? 정도에 산악자전거를 타고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본 적이 있지만 그 시절엔 gps 기록 따위는 없고 캣아이 유선 속도계로 속도와 주행거리만 보던 시절이라 남은 것이 하나도 없네;;; 햇살이 좀 약해진 오후 늦게 가방에 음료 캔 두 개를 넣고 출발했다. 창원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다고 하는데 예전엔 자전거도로에서 이물질 때문에 펑크가 났었고 요즘도 아쉬운 점이 있다. 왜 자전거도로는 포장 상태가 엉망인지.. 차도랑 비슷한 수준은 만들어 줘야 하는겨 아닌가? 로드바이크였다면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기 싫을 것 같다. 숙소에서 안민고개 근처까지 가서 오르막을 오.. 2022. 6. 18. 노랑이 그래블로 재탄생 그러하다 원래 계획은 하고 있었지만 부품 특히 휠셋을 700c를 쓸 지 27.5인치를 끼울지 29인치를 끼울지 결정하지 못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4호 공장에 다른 걸 주문하러 갔다가 영업에 당했음. 27.5인치 6볼트 디스크 휠셋과 타이어, 캘리퍼와 로터를 샀다. 허브가 10단용이라 허브바디를 갈아낼까 어쩔까 하다가 일단 5800 11-28T 카세트에서 12T를 하나 빼고 끼워놨다. 당장 굴러가게 만드는게 중요했고, 어차피 이 자전거는 고단기어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써보고 괜찮으면 알리에서 12단 락링을 사서 끼우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녹이 생긴 로터는 솔로 박박 문지른 뒤 오비탈 샌더로 문질러 정리를 해놓고. 그런 다음 휠셋을 끼우고 캘리퍼를 임시로 달고 끌고 작업장으로 이동 오.. 2022. 6. 15. 출장 대비, 누비자 사용법 확인-소감 서울에 출장을 갔을 때 따릉이를 아주 요긴하게 썼다. 조만간 창원에 출장을 갈거라 창원에서 빌려탈 수 있는 누비자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미리미리 확인을 해본다. 근데 서버 접속이 안된다는데?? 1일 이용권을 끊으면 최대 90분씩 나눠서 이용하면 1,000원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모양이다. 이건 따릉이랑 똑같네. 근데 이걸 가입비라고 써놔서 처음엔 가입비 내고 이용료 또 내는 방식인 줄 알았다는.... 누비자를 타고 어딜 가볼까? 예약한 숙소에서 CECO에 오갈 때 써도 될 것 같고... 정작 창원에 와서 일일 이용권을 구입하려 하는데 모바일로는 뭐 하나 되는 것이 없다. 휴대폰 결제도 실패. 신용카드도 안되고.. 우씨. 그래서 결국 숙소로 와서 컴퓨터를 켜서 해결. 앱 만든 넘은 진짜 반성해야한.. 2022. 6. 13. 다시 주말 한라산, 버거킹 투어 지난 주말 토요일에는 자격증 시험을 보느라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비가 왔던가? 그래서 약 5주간 이어오던 주말 1100도로 라이딩 기록은 끊어졌고... 이번 주말부터 다시 이어가려는데 토요일엔 비가... 그래서 일요일에 달렸다. 이번엔 중산간도로로 쭈욱 달려가서 성판악을 넘어 버거킹에 갔다가 이호테우 등대를 찍고 다시 1100도로를 넘어서 집으로 올 계획이었으나... 돌아오는 길에 평화로를 따라 달렸다. 평화로는 자전거 도로에 이물질이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호에서 만난 그 자가 빨리 모슬포로 가야 한다고해서... 1100을 넘었으면 획고2,000을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앞으로 성판악에 갈 때에는 제2산록도로를 따라서 가야겠다. 이 길로 갔을 때 .. 2022. 6.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