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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즈랙 캐리어 돌고돌아 버즈랙 버즈랙 캐리어를 쓰다가 툴레 캐리어라 갈아탔다가 매번 차에서 분리해 집으로 갖고 가는게 일이라 처분했었는데.. 다시 버즈랙이다. 우연히 누가 내다 버린 것을 발견해서 갖고왔다. 행운이네 ㅋㅋ 처음 버즈랙에서 툴레로 갈아타고 나서는 훨씬 탄탄한 느낌이 있었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버즈랙 제품보다 폭이 넓어서 그 시절 i30cw 짐칸에 싣기가 불가능했던 것. 그래서 차에서 분리하면 무조건 집에 갖고 들어가야 했었다. 이 차였다면 계속 썼을지도 모르지. 다시 구한 버즈랙 캐리어는 전주인이 거의 쓰지 않았던 녀석인지 견인볼을 잡는 부분의 조절나사를 최대한 풀어서 겨우 결착할 수 있었다. 틸트 기능도 되는데 이 상태로 적재함 문짝을 열지는 말아야겠네;;;; 다시 보조 번호판을 만들러 가야된다. .. 2022. 5. 25.
타이어 위치 교환 지금 쓰는 프로원 타이어로 대략 1,200km정도를 달린 모양이다. 뒷 타이어는 좀 닳은 것 같고 앞 타이어는 아직 가운데 라인이 살아있는 수준이다. 지난 번에 사용한 타이어를 교체할 때 앞바퀴는 거의 멀쩡하다 싶었고 뒷바퀴는 거의 다 닳았던 것을 생각하며 이번에는 대략 1,000km 주기로 앞 뒤 위치를 바꿔줘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래야 펑크가 날 확률도 줄어들 것 같았거든. 조만간 바꿔야 된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어느 새 1,200km를 돌파했다. 그래서 작업 시작! 후다닥 작업을 하고 앞으로 옮겨온 뒤에 달았던 타이어는 상태가 이러하다. 매주 한라산에 올라가서 그런가 좀 많이 닳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엔 마이크로미터라도 챙겨서 타이어 두께 변화를 확인해 볼까 싶기도 하.. 2022. 5. 22.
주말 라이딩, 드디어 버거킹! 드디어! 버거킹에 다녀왔다. 아침에 이상하게 나가기가 싫어서 밍기적거리다가 그냥 서쪽으로 달려서 제주시에 갔다가 버거킹을 찍고 1100도로를 넘을까 했는데, 막상 나와보니 맞바람;; 이럼 제주시로 가는 내내 맞바람이란 뜻이라 포기하고 제2산록도로를 따라 돈내코를 지나 성판악으로 가기로. 돈내코를 지나가다 누나네에 들러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성판악을 넘어 제주시로! 성판악을 남에서 북으로 넘은건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경사가 심하지 않고 짧네. 코너 두 개와 큰 오르막이 남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성판악 주차장에 도착했다. 제주 국제대에 편의점이 있나 없나 확인하러 가봤는데 편의점은 없고 전투기만 하나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그리고 계속 달려서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서 정실 쪽으로 가는데 우와 여기 도로 .. 2022. 5. 21.
언젠가 달려볼 코스-하나는 이번 주말! 이번 토요일 오전에 출근을 해야할 것 같아서 언젠가 시간이 되면 달려볼까 했던 코스였는데.. 갑자기 이번 주말에 달릴 수 있게 되었다. 대신 다음 주 토요일 오후에 잠깐 출근을 해야하니... 역시나 오전 라이딩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자, 그럼 이번 토요일에는 어느 코스를 달려볼까?? 토요일 오전 일찍 출발해서 2시까지는 돌아올 수 있게 계획을 세워보자. 버거킹에 가서 보급을 하고 돌아와 KFC로 마무리하는 라이딩 - 이건 아무래도 안될 것 같다. 달릴 수 없다는 것은 아니고 버거킹이 문을 여는 시각에 제주시를 지나가서는 집에 2시까지 돌아올 수가 없다는 뜻인데 그렇게 되면 굳이 노형동까지 갈 이유도 없어지는 것이라... 대신 제주대 앞으로 올라가면서 써브웨이에 들러본다?? 이렇게 보니 성판악은 .. 2022. 5. 16.
Elite ENT 카본 휠셋 2,000km 소감 벌써? 2000km를 돌파했다. 작년 11월에 처음 달고 겨울에는 평롤러에 올려서 굴리고.. 다시 봄이 되어서 제주도 한 바퀴 돌고.. 그 뒤로 1100 도로를 기어오른 것이 다섯 번이네.. 아, 그 중 한 번은 남-북-남이었으니 1100도로 업힐만 6회. 제주도를 한 바퀴 돌고 회복운동 겸 1100도로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브레이크를 꽉 잡고 오는 바람에 패드를 태워먹었다. 그래서 사포로 갈아내고... 확실히 브레이킹은 알루미늄 휠보다 부족한 느낌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탈 일이 없어서 오로지 맑은 날만을 기준으로 해도 확실히 밀린다. 그래서 1100에서 내려올 때는 그냥 적당히 미리 브레이크를 잡고 끊어 잡는 방식으로 대처를 하긴 하는데... 급작스러운 상황에 브레이크를 잡아야 한다면 좀 걱정이.. 2022. 5. 16.
제주 최고점, 영실 1280m 경험 평소 주말과 달리 혼자 타는 날이라 시간 조절이 가능해서 10시쯤 출발했다. 라고 하지만 사실 마눌님 일정에 맞춰 변경...처음엔 이렇게 출발하면 버거킹에 갔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오후에 아이랑 4호 공장에 놀러가기로 해서;; 집에 2시까지는 돌아와야 해서 버거킹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계획했던 코스보다도 많이 줄여야 했다는... 그 동안 가보지 못한 영실 입구까지 가 보는게 목표였다. 영실 주차장 화장실에는 우연히 다녀왔지만 알짜 코스는 그 다음부터란 말이다. 집에서 중문까지 40분 정도 걸릴테고, 회수 입구에서 1100고지 휴게소까지 1시간 정도 걸리니까 집에서 10시에 출발하면 영실 입구를 찍고 12시에 1100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영실 아래쪽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자..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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