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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563

포터2 TCI 써모스탯 교체 어제 실패한 작업. 갖고있는 공구가 너무 커서 안되는 것 같아서 급히 공구 세트를 하나 주문했다. 3/8규격인 줄 알았는데 1/4 규격이었다;; 그래도 도전! 해보고 안되면 정비소로 가는거다! 저 파워펌프를 살짝 풀어서 밀어내고 흡기호스를 제거하고 냉각수 호스를 제거하고 새 공구를 들이밀어보니 풀린다!! 그러나 공간이 정말 좁아서 작업 도중에는 사진을 하나도 남기지 못함. 새 부품 번호는 이러했다. 파란색 상자보다 이 상자가 훨씬 낫네. 볼트를 풀 때보다 잠글 때가 더 힘들었다. 진짜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분리한 써모스탯은 긁힌 자국이 있다. 그래서 닫힐 때 빠르게 닫히지 못한 것이 아닐까 싶음. 이 부품은 다시는 교체하지 말자. 2022. 1. 2.
포터2 TCI 예열플러그 교체 예정에 없던 작업이라 급히 공구상에 가서 12mm 롱복스를 하나 사와서 작업을 했다. 날씨가 추우면 시동 거는게 힘들어서 일단 만만한 예열플러그를 사서 바꾸어 보려고. 후다닥 전원 분배용 판을 뜯어내고 제발 예열플러그가 잘 뽑히길 기도하면서... 생각보다 쉽게 플러그 4개를 분리했다. 하나씩 빼면서 바로바로 신품으로 교체했다. 뽑아낸 플러그의 저항값을 확인해보니 4개 중 1개만 저항값이 규정치 안으로 들어왔고 나머지 3개가 단선. 그러니 추울 때 시동이 쉽게 걸릴 리가 있나. 교체한 뒤에는 추워도 시동이 잘 걸림. 사실 원래 하려고 했던 작업은 써모스탯을 교체하는 것이었는데 실패했다. 처음에 써모스탯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허허 파워펌프 아래에 숨어있네;;;; 이 녀석을 살짝 풀어서 꺾어도.. 2021. 12. 31.
시동걸 때 바로 꺼지는 증상, 냉각수 누수 수리 시동 문제는 원인을 찾은 것 같음. 지난 번에 알리에서 주문한 캠 센서가 불량이라 환불받고 다른 판매자한테 다시 주문한 녀석이 와서 갖고 있다가 오늘 시간을 내서 교체를 했다. 그런데 이 녀석도 안된다;;;; 허허. 이 녀석이 문제를 해결해 줄거라 믿었는데 완전 실망이네. 스타터만 열심히 돌아가는 동영상을 찍어서 환불 요청하고 다시 원래 센서를 끼웠는데 또 시동이 안걸려;;; 그 순간 생각난 것이 있었다. 알리발 센서로 교체했다 실패하고 다시 원래 센서를 끼운 뒤로는 시동이 안걸리는 일이 단 한 차례도 없었는데 다시 센서를 뺐다 끼운 뒤 증상이 재발한다는 것은 센서 자체의 문제가 아닌 접촉 불량이 원인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bw100을 센서와 케이블의 단자에 뿌려주고 다시 연결하니 아무 문제없이.. 2021. 12. 5.
캠 포지션 센서 교체@226,821km 결국 이 녀석도 교체 이게 원인이 맞을까? 그러나 교체 뒤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불량품인 모양이다. 망할.. 시동이 걸리지 않는 동영상을 찍어서 환불 요청을 해놨다. 다시 원래 쓰던 센서를 끼웠다는... 센서를 좀 닦아서 끼웠으니 좀 나아질까? 그럴 리가 없을텐데... 2021. 11. 11.
벨트 풀리 그리스 재작업@226,577km 저번에 대충 그리스를 발라줬는데 자꾸만 끼릭끼릭 소리가 나서 다시 뜯었다. 다른 차였다면 부품을 교체했겠지만 이 차는 1년만 버티면 되는 차라 최대한 살려서 써야된다. 그래도 이번에는 장갑도 끼고 그리스를 틈새로 밀어넣었다. 그리고 일반 그리스가 아닌 나름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도 버틴다는 녀석을 발랐다. 이게 엔진에 달려있다보니 풀리 고정 볼트가 제법 뜨겁다. 그리스를 열심히 집어넣어서 손으로 그냥 돌려서는 풀리가 돌지 않는 수준으로 만들어놨다. 내일 다시 차에 달고 제주시에 다녀와 보면 알게 되겠지. 이게 의미있는 작업인지 아닌지. --- 이번 작업은 성공적! 이제 끼릭끼릭 소리는 나지 않네 근데 작업한다고 신문지를 깔았는데 아 이 코리아 헤럴드 사설 논조가 아주 구리네. 논조도 구린데 신문 기사라고.. 2021. 11. 6.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교체@226,242km 이 차를 가져온 뒤 가끔 시동을 걸 때 푸득거리다 꺼지는 경우가 있었다. 다시 걸면 별 문제없이 시동이 걸리긴 했다. 혹시나 연료계통 문제인가 싶어 걱정을 하며 찾아보니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랑 캠 샤프트 포지션 센서에 문제가 있을 때 벌어지는 일이란다. 예전에 x5 e53을 타던 시절에 캠 센서가 불량한 바람에 달리다 신호에 걸리거나 해서 잠깐 멈출 때 시동이 꺼지는 일이 있었는데 지금 이 차는 시동을 걸 때만 이런 증상이 있었다. 그래서 왠지 크랭크 센서가 더 의심스러웠다. 그런데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가 이상할 경우에는 엔진회전수가 표시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정말 캠 센서인가? 생각을 해봤는데, 캠 센서는 그냥 봐도 딱 보이는 곳에 있어서 여차하면 갈아치우기도 쉽다. 그래서 알리에서 일단..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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