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OnJeju493 집수리는 꾸준히! 그간 포스팅을 하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집수리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동안 허리가 아파서 서귀포 시청 근처의 병원을 다니고, 그러면서 땅 경계를 정리하기 위한 측량, 이전, 합병 신청까지 마무리했다-이 과정에 대해서는 정리를 좀 해놔야겠다. 이제 창호를 설치하고 내부 작업을 할 단계가 되어서 창호 견적을 몇 군데 업체에서 받았다.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업체에서 받은 독일식 시스템 창호 견적은 예산 초과라 버리고 비슷한 가격대인 LG 지인 단창과 영림, 재현 이중창을 놓고, 과연 1위 업체의 단창은 2군의 이중창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지 고민하다 여기 저기 물어봐도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연말에 육지 나들이를 갔다가 창원에 가서 우연히 발견한 지인 전시장에 들렀는데, 거기에서 내가 고민하는 모델의 단창과.. 2020. 1. 10.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비용 확인 3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해보고 싶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우선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업체에 물어봤을 때는 하우징페어 특가로 450만 원이라고 했는데 어느 제조사의 패널, 인버터인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다른 업체에 물어보니 500만 원 정도라고 했고 온라인에 전국설치!라고 광고하는 업체에 전화를 해 봤는데 없는 번호라고???? 또 다른 업체에 연락을 해보니 모듈과 인버터 가격이 317만 원이란다 물론 제주도로 받을 경우 배송비는 별도. 설치는 제주도 업체가 너무 높은 금액을 불러서 하지 않는다고.. 결국 자재를 주문해서 직접 설치하거나 현지 업체에 맏기는 방법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말이구먼 2019. 11. 11. 폐자재 정리!! 지인찬쓰를 활용해서, 고기를 구워주겠다고 꼬셔서 마당을 넓게 차지하고 있던 폐자재를 정리했다 원래 지붕을 철거한 사람이 치워주겠다고 했던건데 차일피일 미루다 잠적한 터라... 일단 함석 지붕은 차곡차곡 트럭에 싣고 이게 생각보다 길어서 혼자 싣기가 상당히 버거웠는데 둘이 실으니까 편하네!! 혹시나 떨어지면 안되니까 단단히 묶은 다음 뒷차가 인지하기 쉽게 빨간 수건도 매달아주고 지붕을 뜯을 때 나온 목재는 다 분리해서 차곡차곡 쌓았다 그 결과 마당이 한결 넓고 깔끔해졌다는!! 함석지붕은 미리 알아둔 한림의 고물상으로 싣고갔다 대정에 있는 고물상은 완전 불친절한 곳이라 가고싶지도 않았는데 미리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여기는 나름 정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한 곳이었다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싣고온 .. 2019. 11. 9. 지붕 슁글 작업은 이제 마무리! 리벳 작업은 정말 재미있다. 어디 더 할 곳이 없나 찾아보는 중이긴 한데... 빗물받이 홈통을 연결해야 하는데... 그 때에나?여튼 열심히 슁글을 붙이고 있는데 이게 하나하나 붙이는건 쉬운데 무거운 슁글 팩을 지붕에 올리는 것과, 커터로 슁글을 자르는 게 쉽지 않다두 팩을 더 던져놨는데 금방 다 써버린다그래도 열심히 붙여나가는데 어느 순간이 되면 남은 부분에 맞게 잘라올리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지붕에서 내려와야 한다.다시 내려와서 필요한 조각을 만들어 올린 다음 열심히 이어가서 전면 지붕은 거의 끝냈다.다음날 아침부터 뒷면을 시작하는데, 앞면에서 한 번 고생을 해봤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 덕에 중간중간 작업 사진을 찍지도 않고... 중간에 필요한 조각.. 2019. 11. 4. 슁글 작업 시작 우선 어제 작업한 빗물받이를 다시 살펴본다 멀리서 보면 그럴듯한 모습인데 연결부위를 실리콘으로만 잡아놔서 불안했다 그래서 리벳으로 잡아주기로 하고 처음으로 리벳을 써봤는데 이거 재미있네 ㅎㅎ 빗물받이 지지대에도 리벳을 한 방! 오전엔 몸 상태도 별로라 리벳 놀이를 하면서 놀고 오후에 다시 기운을 내서 슁글 조각을 붙이기 시작했다 일단 앞부분에 사다리를 놓고 작업할 수 있는만큼을 먼저 해놓고 오른쪽 끝에 남은 부분은 슁글을 잘라야해서 잠시 쉬어간다 그 다음엔 사다리로는 작업할 수 없는 부분이라 미리 슁글을 좀 잘라놓고, 세 팩을 지붕에 던져놓고 지붕에올라가서 작업을 후다닥!! 여기까지 다섯 팩을 썼고 이제 스무 팩이 남았네 시작할 때 한 줄을 깔아야 하는걸 생각하지 못해서 어쩌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 2019. 10. 30. 빗물받이와 후레싱! 슁글 작업을 하기 전에 빗물받이부터 설치! 지난 번에 방수시트를 미리 깔아놨는데 이걸 다시 조금 걷어내고 빗물받이를 끼우려니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다음에는 꼭 빗물받이를 달고 방수시트를 깔아야지!! 게다가 대나무때문에 페인트칠을 하지 못한 부분에 색칠도 다시 하느라 시간은 훌쩍 지나가고... 하루 종일 작업을 해서 빗물받이와 옆면 후레싱까지 마무리했다 뭔가 좀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아직 홈통은 끼우지 않았고 실리콘이 어느 정도 마른 다음에 끼워주면 되지 않을까 싶음 내일은 정말 슁글을 붙여야지 용마루 벤트까지 마무리해놓고 돌벽과 나무벽 사이에 통풍구를 만들고 가림판을 대버리면 되겠지 그 다음엔 다시 단열재와 구조목을 사러 다녀오고! 2019. 10. 29.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8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