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llInWander55 싱가포르에서의 긴 하루 어제는 그렇게 덥더니 오늘 아침은 시원하다. 그래서 가볍게 동네를 한 번 걸어보겠다고 나왔다. 어젯밤에는 아파트 입구에서 달팽이를 봤는데 오늘은 풀밭을 열심히 기어가고 있네. 처음에 보고서는 누가 소라를 먹고 여기다 버렸나보다 싶었는데 이 동네 달팽이 집은 이렇게 생긴 모양이다. 그 다음, 예전에 같이 일하다 떠난 사람들이 알고보니 300m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서 잠깐 만났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Citymapper라는 앱을 쓰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하다고 알려줘서 설치를 했다. 다시 찾아보니 세계의 여러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고 그 중에는 서울도 있더라. 다음에 서울에 가면 써볼까? 알려주는 요금은 카드 결제 요금인 것 같지만 노선을 선택하면 지금 버스의 위치를 지도에서 볼 수 있어서 버스정.. 2023. 7. 1. 왔다 싱가포르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 창 밖을 보니 저 멀리 오늘 가야할 곳이 보이는구나. 이제 이 정도 높이에는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여기 숙소는 20층 KL 숙소는 21층... 내 평생의 대부분을 1층에서 살았는데 이것 참..저 아래에 수영장도 있었는데 어제는 저녁을 먹고 늦게 돌아와서 뻗었고 오늘은 아침 일찍 나가야 하니 갈 일은 없겠다.난간을 유리로 만들어놨는데 그래도 가장자리에는 금속 프레임으로 감싸놨다. 근데 난간이면 어느 정도 힘을 견뎌야 할텐데 그자 바닥면으로만 고정을 시켜놨다. 옆면과 벽체를 잡아주는 부분이 있어야 튼튼할 것 같은데..저 멀리 보이는 모스크가 뭐라더라?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 근데 하늘이 좀 뿌연 느낌이다?어째.. 결국 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지네! 보기엔 시원하고 좋은데 오.. 2023. 6. 30. 말레이시아 AirBnB 이용기 뭐랄까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하청업체를 이용하는 대규모 부실업체같다. 2023. 6. 29. 공휴일을 맞아 조호바루로 오늘은 싱가포르로 넘어가기 위해 저기 남쪽에 있는 조호바루로 가는 날이다. 이 나라의 공휴일이라 그런지 아침에 창 밖을 보니 놀랍도록 차가 없다. 왠지 좀 더 지나면 막힐 것 같다. 얼른 도망쳐야지!어제 마트에 가서 사 온 두유. 아몬드가 들었다는데 마셔보니 이 녀석도 괜찮네! 역시 태국산!후다닥 챙겨서 7시 30분 정도에 숙소를 떠났다. 오늘은 좀 더울 것 같은 느낌이다.일단 말라카에 있는 잠수함 박물관을 목적지로 정하고 달려간다. 일단 도심을 벗어나기 위해 그냥 달리는데 세렘반을 지나니 그 흔하던 주유소가 보이지 않네;;; 주행 가능 거리는 목적지보다 약 20km정도 여유가 있는데 시내로 들어서면 이것도 팍팍 줄어들건데.... 고속도로에서 나오자마자 주유소가 보여서 일단 들러서 기름을 넣었다. 오늘은.. 2023. 6. 29. 수요일, 오늘도 바쁠라나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차가 얼마나 많은지 확인을 하는데 아니 오늘도 차가 그렇게 많지 않네? 내일부터 연휴라 오늘부터 쉬는 사람들이 많은건가? 2023. 6. 28. 일정이 꼬이는 화요일 아니 어쩐 일인지 오늘 아침엔 길에 차가 좀 적다? 여기도 월요일이 심하게 막히고 다른 날은 좀 덜한 편인가? 오늘 아침엔 현지 교민과 아침을 먹기로 해서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출발한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별로 없는 것이... 덥겠네. 뭐 구름이 있다고 덜 덥나? 딱히.. 비나 좀 와야 시원해지지... 근데 오늘은 먼지가 좀 덜한지 하늘이 깨끗해보이긴 하는구나.. 길을 나서서 차가 막히길래 waze가 알려주는 길로 가려다 이 쪽이 더 나을 것 같아! 라고 하며 호기롭게 다른 길로 들어섰는데.. 아뿔싸.. 막히네 -_-;; 근데 그 다음은 다시 내비가 알려주는 길 대신 내가 아는 길로 달렸더니 예상 도착 시각이 더 줄어들었다. 내비를 언제 믿고 언제 믿지 말아야 하는걸까? 그래도 약속에 늦지 않게.. 2023. 6. 27.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