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cycle176 BB30 베어링 교체 주문을 해놓고 언제나 오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왔다. 얼렁 갈아끼워보자! 새 베어링을 손으로 돌려보니 매우 부드럽구나.... 지금 달린 베어링은 막 서걱거리는데 ㅜㅜ 저녁을 먹고 미리 만들어놓은 분리 공구를 챙겨서 작업을 시작한다. 물론 크랭크암은 지난번처럼 사각비비용 공구로 쉽게 뽑았다. 일단 베어링을 제거하기 위해 공구를 잘 설치한다. 볼트가 돌아가지 않게 바이스 플라이어로 꽉 잡아준 다음 레버를 살살 돌려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빠져나온다. 베어링이 나온 자리는 이렇네. 그리고 다시 반대쪽 베어링도 뽑고 자리를 살펴보니 이 쪽이 좀 더 더러운 느낌? 스냅링은 뽑기 싫어서(라고 했지만 스냅링 플라이어를 창고에 놓고 왔기 때문에...) 이 상태로 다이소에서 사 온 체인세정제를 뿌려가며 칫솔로 .. 2023. 1. 16. Cannondale Si 크랭크 분리하기 전용 공구를 살까 하다가 이 유튜브 영상을 보고 따라해봤다. 과거 사각비비, 옥타링크 방식 비비에서 크랭크를 분리하는 공구를 갖고 있는데.. 그 다음 시마노 크랭크, BB 분리 공구도 다 갖고 있는데 이 시냅스 때문에 공구를 또 사는 것도 좀 그렇고.. 여차하면 BB30 대신 변환 BB를 써서 다시 시마노 크랭크로 바꿀 수도 있기에 왠지 공구를 또 사는 것은 낭비인 것 같아서.. 일단 크랭크 볼트를 분리해야 하는데 이건 10mm 육각렌치를 쓰면 된다. 10mm 육각렌치가 없어서 차를 고칠 때 쓰는 공구를 꺼내들었다. 이것도 나쁘진 않네. 잠글 때 갖고있는 토크렌치를 쓸 수 있으니 오히려 잘된 일일지도.. 그 다음 시마노 크랭크 분리 공구를 이용해서 살살 돌려주면 이렇게 크랭크가 빠지네! 아래 사진을 보면.. 2023. 1. 5. 나도 zone2 training! 키커코어를 들인 뒤, 삼창 시절보다 부하를 조절하는게 쉬워졌다. 그래서 요새는 아침 운동을 나름 계획을 짜서 하고 있는데... 일단 월요일 아침엔 쉰다.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이다. 주중엔 zone 2, interval을 하루씩 번갈아서 하고 토요일, 일요일 아침엔 대략 40km 정도 되는 코스 중에서 달리고 싶은 코스를 골라서 달린다. Rouvy에 여러 코스가 있는 것도 괜찮은데 훈련을 내맘대로 만들어서 달릴 수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Rouvy를 선택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우선 싸다. 원래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이걸 family sharing을 해서 단가를 더 낮출 수 있었다. 그래서 6개월 유료 회원이 되었다는.... 그리고 가장 먼저 이걸 써봐서 그런지 zwift는 뭔가 그냥 게임 화면.. 2022. 12. 14. Rocker board를 만들어야겠다! 평롤러를 쓸 때는 좌우 균형을 잘 잡지 않으면 자전거가 탈출을 하니까 균형을 잘 잡았다. 근데 키커 코어는 그런게 없다. 왠지 좌 우 균형이 무너지는 느낌... 이건 좋지 않은거다. 그래서 락커보드를 알아봤는데 비싸군. 새로 나온 모델은 판이 하나 더 늘어나서 앞 뒤로도 움직인다는데 난 그것까지 필요하진 않으니까. 중고는 좀 저렴한가? 싶어 찾아봤는데 허얼 별반 다르지 않다. 이거 18T 합판 한 장 사서 자르고 테니스공 두 개 끼우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나 비싸야하나? 이런 마음이 들면 만들어야지 별 수 있나. 이게 앞바퀴까지 닿을만큼 길어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찾아보니 키커 코어만 올리는 모델이 있었는데... 근데 이걸 꼭 합판 두 장을 써서 만들어야 하나? 일단 한 장만 써서 만들어보.. 2022. 11. 27. 자전거 무게 비교 최종 결정을 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인 자전거 무게를 비교해 본다. 우선 윌리어는 평소 타고 다니던 세팅 그대로 무게를 재보니 8.5kg이다. 그 다음 카본휠셋을 시냅스로 옮겨달고 브레이크 패드도 바꿔주고... 더러운 시냅스는 브레이크 패드조차 쩔어붙어서 쉽게 빠지지 않았다. 결국 뒷브레이크 패드 하나는 부수지 않을 수가 없었다는... 그 다음 시냅스의 무게를 확인해보는데 오 이게 더 가볍네! 물론 여기에 후미등, 물통걸이, 속도계 마운트를 옮겨달고 체인링도 52-36으로 바꾸면 차이는 대략 500g도 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역시 좀 더 달려봐야겠다. 근데 윌리어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검월타이어가 시냅스엔 좀 별로인 것 같다. 흠 2022. 11. 25. 윌리어와 헤어질 준비-안녕 그 동안 고생했다. 이 녀석이랑 제주도를 몇 바퀴 돌았는지, 한라산에 몇 번 갔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서울-부산 1회, 부산-서울-춘천 1회, 양양-울산 1회... 지리산에 갔던 게 두 번이지? 시냅스를 사와서 두 자전거를 비교해보고 더 마음에 드는 녀석을 남기기로 했었는데 잠깐 시냅스를 타보니 윌리어보다 프레임이 더 단단한 느낌이 든다. 특히 오르막에서 크랭크가 휘청거리는 느낌도 없고! 그래서 시냅스를 남기고 윌리어는 처분할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또 고민이.. 지금 윌리어를 이 상태 그대로 처분할 것인가, 아님 기본 알루미늄 휠셋으로 바꿔서 처분할 것인가?! 2022. 11. 22. 이전 1 2 3 4 5 6 7 8 ··· 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