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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o Kickr Core spindown 문제 간만에 미세먼지가 줄어들어서 자전거를 타보려고 나왔다. 인도어 트레이너를 타러 나온다는게 이상하지만 내 인도어 트레이너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외부에 있기 때문에.... 간만에 타다보니 기온도 많이 달라져서 일단 스핀다운을 실행하는데.. 이게 1초 만에 끝나버린다. 그리고 온도가 영하 300도?? 이 상태로 달리면 부하 조절이 엉망진창이 된다. 오락가락... 그래서 Factory spindown을 실행해 봤는데 똑같다. 혹시나 싶어 이미 최신 버전인 펌웨어도 다시 설치를 해봤는데 똑같다. 이래저래 검색을 해봐도 답이 안나온다. 그래서 와후에 문의를 해봤는데.... 이런 답변을 한다.이런 문제가 있는걸 알고 있단다....;;; 그래서 다음 펌웨어에서 수정하려고 한단다. 대신 ERG mode speed sim.. 2023. 4. 19.
핸들바 아래로 라이트 옮기기 락브로스 R3-1000모델은 기본 거치대를 쓰면 핸들바 위로 본체가 올라온다. 일반 핸들바를 쓰던 시절엔 그래도 괜찮았는데.. 속도계에 너무 딱 달라붙어서 좀 그렇긴 했지만 쓸 수는 있었다. 근데 이번에 에어로 핸들바로 교체를 하는 바람에.. 속도계와의 간섭이 어마어마.. 그래서 라이트를 핸들바 아래로 옮기기 위해 뭐가 없나 찾아봤는데... Thingiverse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디자인이 있더라. 이걸 받아서 만들어 써보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었다. 저건 핸들바 오른쪽에 달아야 하는데 그 자리에 속도계 마운트가 달려있네.. 그래서 이건 간단히 Mirror! 기능으로 해결을 했는데...또다른 문제가 생겼다. 라이트를 잡아주는 마운트 부분을 볼트와 너트로 결합을 해야 하는데 내가 갖고있는 볼트는 대가리가 .. 2023. 4. 5.
시냅스 본격 라이딩 일요일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몇주째 지독하던 미세먼지가 사라져서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원래는 한라산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시작을 영실입구로! 라고 하고 싶었는데 ICC까지 타고 가는게 왠지 힘들 것 같아서 다음에 가기로 했다. 대신 중문 KFP에 다녀올까 하고 나왔는데 바람이 마구 분다;;; 그래서 KFC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서쪽 바닷가로 달리기로 하고 후다닥 금능으로. 물이 많이 들어왔고 바람이 세서 파도가 제법 있네. 그래서 그런지 카이트 서퍼 몇몇이 보인다. 몇년 전에 바람에 속절없이 끌려가다 벽에 충돌해 의식을 잃은 사람을 본 뒤 저게 아주 위험한 운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여튼. 탑튜브의 데칼을 뜯다가 포기해서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저게 내가 달릴 때 보이는 것.. 2023. 4. 2.
남산 7분대! 예전에 서울에 살던 시절에는 자전거를 타고 산으로 돌아다녔는데 남산엔 딱 1번 가봤다. 그 시절엔 산이라면 무릇 흙길과 돌길이어야 했기에 아스팔트를 기어오르는 남산은 매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러나 지금 제주도에서는 오프로드가 마땅치 않다. 매번 가시에 찔려 펑크가 나고... 그래서 로드로 전향한 지금은 남산이 어떤지 궁금하다. 지난 출장엔 시간도 없었고 아무 생각이 없었고 이번엔 미리 남산을 계획에 넣었다. 남산은 전혀 생각도 하지 않은 것 같은 친구는 직장이 근처고 시간이 있다는 이유로 동참하게 되었는데... 일단 두타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매우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둘 다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을 샀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동대입구에서 반납&대여를 해서 시간을 넉넉히 한 뒤 출발! 국립극장 앞에 .. 2023. 3. 11.
다시 따릉이, 한강 자전거도로는 위험한 곳 먼지가 심하지만 따릉이라면 마스크를 써도 충분하지 않겠는가! 작년엔 4월에 왔었네... 결제 시점을 기준으로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처음 빌린 시점으로부터 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아침에 이용권을 구매했는데 정작 코엑스로 가는 길에는 따릉이가 없어서 그냥 걸어갔다. 그리고 컨퍼런스가 끝난 뒤에 따릉이를 타기 시작했더니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 정도까지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남산에도 가보고 다시 강남까지 달려왔다. 토요일엔 대치동을 구경하고 다시 달려서 여의도로 가서 와플을 샀다. 거의 1시간을 달렸더라. 반납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일단 63빌딩 앞에서 반납. 다시 빌려서 와플가게에 갔는데 아직 영업 시각 전이라 잠시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 2023. 3. 10.
자출사 Rouvy 그룹 라이딩 체험 방학이고 눈도 내리고 비도 내리고 추워서 새벽에 자전거를 타기가 싫어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이러다 초기화될까봐 학기 중엔 생각도 하지 않았던 자출사 그룹 라이딩을 해보기로 했다. 거의 매일 저녁 8시 30분, 9시 30분에 달리는 것 같다. 학기 중엔 아이랑 이것저것 해야하고 일찍 자야하니 좀 곤란한 시간대. 여튼 방학이니 도전! 첫 라이딩이다. 그냥 열심히 달리면 되는 경쟁모드라고 생각하고 달리는데 우와 사람들 참 잘 달리네! 싶었다. 망할 루비가 요새 영상이 멈추는 문제가 있는데 달리기 시작해서 5분도 되지 않아 멈춰버렸다. 추월하고 따라오는 사람 보는게 재미있었는데.. 결국 지도 모드로 바꾸고 지루하게 달렸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선두를 따라잡을 수가 없네.... 심박수는 180을 넘긴 것 같은데..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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