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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달리기57

제주 최고점, 영실 1280m 경험 평소 주말과 달리 혼자 타는 날이라 시간 조절이 가능해서 10시쯤 출발했다. 라고 하지만 사실 마눌님 일정에 맞춰 변경...처음엔 이렇게 출발하면 버거킹에 갔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오후에 아이랑 4호 공장에 놀러가기로 해서;; 집에 2시까지는 돌아와야 해서 버거킹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계획했던 코스보다도 많이 줄여야 했다는... 그 동안 가보지 못한 영실 입구까지 가 보는게 목표였다. 영실 주차장 화장실에는 우연히 다녀왔지만 알짜 코스는 그 다음부터란 말이다. 집에서 중문까지 40분 정도 걸릴테고, 회수 입구에서 1100고지 휴게소까지 1시간 정도 걸리니까 집에서 10시에 출발하면 영실 입구를 찍고 12시에 1100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영실 아래쪽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자.. 2022. 5. 14.
주말 라이딩 계획 이번 주말엔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달려야 한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 계획이고, ICC Jeju에서 출발해서 최초로 영실 등산로 입구까지 바퀴를 달고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가 볼 생각이다. 그 뒤로 돌아오는 길은 전반적으로 내리막이니까 평속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100km이지만 4시간 정도에 돌 수 있을까? 어쩌면...가능할 수도 있겠다만.. 이 경로에서는 문을 연 햄버거 가게를 찾을 수 없을테니 이번 주말엔 햄버거를 포기해야...하나? 그러면 너무 안타까우니까 한림 롯데리아라도 넣어보자. 그리고 돌아오는 길 마지막에 snake road climb을 추가하면 이렇게 되겠다. 나쁘지 않은데? 근데 평소처럼 출발하면 한림에 도착해도 롯데리아가 문을 열지 않을 것 같은데.... 어.. 2022. 5. 12.
주말이니까 1100도로 남-북-남 한 번 해보자 생각만 했었으나 역시 실천은 빨리빨리 해야.. 평소와 달리 새 멤버가 참여하는 바람에 오르막에서 기다리다 영실 등산로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1100 휴게소로 달려갔다. 그래서 중간에 평소와 달리 툭 튀어나온 부분이 생겼다. 요새 매주 1100을 넘다보니 주말이면 획득고도 2,000m는 가뿐하게 넘기는 중이다. 뒷 변속기 케이블 하우징도 교체하고 싯포스트도 교체해서 변속도 잘 되고 오르막에서 잡소리도 나지 않고. 역시 자전거는 잘 정비를 해야 한다. 올라왔으니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북단으로 내려간다. 이번에는 물통 두 개를 달고 갔는데 큰 통에는 물을 담았고 작은 통에는 설탕+커피를 담았다. 찾아보니 20도 정도의 물 100g에 설탕을 200g 정도 녹일 수 있다더라. 그래서 포화용액을 만들.. 2022. 5. 7.
주말 라이딩, 1100도로 북에서 남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아침 최저기온 12도. 이 정도면 기모 빕을 입어야 할 것 같아서 챙겨입고 출발했는데 첫 오르막을 오르며 살짝 후회를 했다. 그러나 제주시 근처, 1100 내리막에서 추위에 벌벌 떨었던 순간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싶었다. 그렇지만 집에 와보니 패드와 닿는 부분이 살짝 쓰라린 것이 땀이 생각보다 많이 났고 잘 마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여름용 9부 빕이 작년 국종때 사망하시는 바람에... 새로 하나 사야겠네. 얼바인 빕은 생각보다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셨다. 얼바인 별로네. 여튼 중문으로 가서 대유랜드 오르막을 넘고 신나게 내리막을 달려 한림 쪽에서 제주시로 달려가 1100도로를 북에서 남으로 넘는 코스이다. 본격적인 제주시에 진입하면 .. 2022. 5. 1.
주말 라이딩 계획 그렇다. 지난 주 코스를 또 돌자니 좀 식상한 느낌이 있어서 평지 구간을 좀 추가해봤다. 걸어가도 10분이면 될 중문 맥도날드와 KFC사이를 아주 크게 우회하는 구간이다. 근데 이렇게 달리면 평화로에서 한참을 그냥 내려가야 하는지라.. 그리고 평화로는 큰 차들이 다녀서 시끄럽다. 평화로를 피해서 가보려고 살짝 수정하면 이렇게 된다. 이 정도 거리면 집-중문 사이 거리를 포함하면 깔끔하게 100km를 돌파하겠군. 예상 소비 열량이 제법 크니까 버거킹에 가서 패티 4장을 먹어야?! 어떨까? ICC에서 1100까지는 달려봤으니 이제는 노형오거리에서 1100까지 달려볼 때가 되었지? 도깨비도로에서 1100 정상까지 1시간 정도 걸리니까 노형오거리에서 가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릴까? 2022. 4. 25.
주말 라이딩 실천-보급 실패 계획은 다 좋았다. 그러나... 제주의료원에서 편의점을 못찾았고, 국제대 편의점은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기 싫어서 전화를 해봤더니 없는 번호라고.... 그리고 성판악 주차장에 있던 매점은 건물도 사라졌더라. 오늘은 아침 일찍 안개를 뚫고 중문으로 가서 일단 비우고 시작! 안에 있는 저 자가 수차례 비우느라 7시에 출발하려던 계획은 무너지고...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이러고 있었다. 행운이 올 줄 알았는데 보급 실패하고 뱀 사체, 노루 사체, 고양이 사체를 봤지... 1100으로 가다가 혹시 몰라서 회수교차로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양갱도 인당 3개씩 사고 출발하니 8시;;;; 계속 올라가는데 차도 많이 다니네... 꾸역꾸역 올라 기념 사진을 남기고 남쪽에서 오를 때에는 30T 카세트의 큰 체인링 두 장을 ..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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